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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있던 의자가 나사가 빠졌는지 등판이 기울어졌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허리통증으로 요즘 꽤나 고생하고 있는데, 그대로 사용했다가는 요통이 더 심해질 것 같고, 그래서 의자를 얼른 하나 새로 구입하여야겠기에 허리가 편안한 기능성 의자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주위에서 듀어백 의자가 괜찮다고 추천하길래 듀어백으로 장만하였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큰 상자에 넣어진 채 배송되었어요. 듀어백 리더스, 모델명은 DK-2500G이고요. 의자몸체, 의자다리, 등판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조립을 해야 됩니다.

 

 

 

먼저 의자다리를 바닥에 놓고 중심봉과 중심봉 커버를 의자다리에 끼울 텐데요.

중심봉 상단의 빨간캡은 제거합니다.

 

 

 

삼단으로 되어 있는 중심봉커버를 빼지말고 몸체를 중심봉에 끼웁니다.

 

 

 

그리고 박스에 나사처럼 생긴 등좌연결핸들이 넣어져 있는데요. 우선 꺼내어 놓고, 의자 좌판 뒤쪽 구멍에 자신의 등판 깊이에 맞게 등받이를 밀어 넣은 후 꺼내어 놓은 등좌핸들을 구멍으로 넣어 돌려 고정시킵니다.

 

 

 

처음에 구멍을 잘못 맞춰 아무리 돌려도 돌아가지를 않아 조금 헤맸네요.

 

 

 

이렇게 해서 조립이 끝났어요.

조립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의자가 무거운 편이라 잡고 조금 씨름을 했어요.

 

 

 

이제 체형에 맞게 조절하면 되는데요. 의자 높낮이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좌측 레버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의자를 높이고자 할 때에는 엉덩이를 좌판에서 뗀 채 레버를 위로 당기면 올라가고요. 높이를 낮출 때에는 좌측 레버를 올린 상태에서 의자에 앉아 낮춥니다.

 

 

 

팔걸이 높낮이도 조절할 수 있는데요. 팔걸이 바깥쪽에 네모난 버튼이 있어요. 이걸 위로 올린 상태에서 위로 잡아당기면 올릴 수 있고 다시 내릴 수도 있습니다.

 

 

 

팔걸이 좌우폭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좌판 아래 양쪽으로 팔걸이 조절핸들이 있습니다. 풀어서 적당한 너비에 맞추고 조이면 됩니다.

 

 

 

적당히 조절한 후 앉아 팔걸이에 손을 갖다대니 딱딱하지 않고 약간 폭신한 감이 있네요.

촉감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등받이 좌우와 상하폭도 조절할 수 있는데요.

먼저 등받이 폭은 양 옆에 등받이 조절핸들로 조절하면 됩니다.

 

 

 

일단 조절핸들을 풀어야 되겠죠. 풀려면 왼쪽으로 돌려야 됩니다. 핸들이 잘 돌려지지 않아 힘들었는데요. 고무장갑을 낀채로 풀어주면 핸들이 잘 풀린다고 하는데 그것도 힘들더라고요. 어쨌든 간신히 풀었어요.

 

조금 풀면 등판이 움직여지게 되는데요.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바깥쪽으로, 좁히기 위해서는 그 반대로 해서 적당하게 맞춘 후 다시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려 잠궈 고정시킵니다. 반대편도 똑같이 조절해주고요.

 

 

 

등받이 상하폭도 조절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양옆의 핸들이 아닌 중앙에 있는 조절 핸들을 왼쪽으로 돌려 풀어 원하는 위치에 맞춘 후 조여주면 됩니다.

 

 

 

등판의 기울임 강도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좌판 아랫부분의 둥근 플라스틱 캡을 조이거나 풀어 조절합니다.

 

 

 

의자 기울임 각도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이때는 우측 레버를 이용하면 되는데 이상하게도 잘 안되네요. 제가 못해서 그런가 고장인가 잘 모르겠어요.

 

 

 

목받침 높낮이도 조절 가능합니다. 목받침 아랫부분에 있는 높낮이 조절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위로 올리면 올라갑니다. 다시 원상태로 내릴 때에도 마찬가지로 조절버튼 누른 상태에서 내려주면 됩니다.

 

 

 

어쨌든 셋팅을 마쳤습니다. 의자 재질은 인조가죽입니다. 니트천으로 할까도 했지만 인조가죽으로 잘 선택한 것 같네요. 혹 음식물을 흘리거나 오염물이 묻어도 그냥 쓱 닦으면 되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듀어백 리더스 dk-2500g 모델이 저에게는 조금 큰 듯하네요. 좌판 크기가 가로 500mm, 세로가 510mm 정도인데, 제가 키도 작고 덩치도 작은 편이라... 목받이도 제일 낮게 낮춰도 저한테는 높고요. 학생용이나 여성용 의자를 선택했어야 되는데 미처 크기까지 생각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발판을 놓고 앉으니 괜찮은 것 같네요. 일단 착석감이 좋고요. 컴퓨터 한다고 오래 앉아 있어도 편한 의자인 것 같네요. 엉덩이도 배기지 않고 등판이 척추를 감싸는 게 조금 오래 앉아 있어도 척추에 무리가 덜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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