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디지털단지 아울렛 w몰 식당 궁채에서 점심으로 먹은 비빔밥

슬슬 기온도 떨어지고 겨울 채비하기 위해 외투들 요즘 많이 장만하시죠. 제 동생도 겨울 아웃도어 장만해야 한다길래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가산 디지털단지 아울렛을 함께 방문하여 w몰에서 다운 점퍼를 하나 구입하였어요.

 

참고로 w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9시 30분까지 연장 영업합니다. 그리고 스포츠/아웃도어 매장은 5층에 있어요.

 

 

 

어쨌든 쇼핑을 끝냈구요. 돌아다녔더니 배가 슬슬 고파지네요.

 

 

 

그래서 점심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가 맛집을 찾아볼까 하다가 그 건물에서 점심까지 해결하기로, 처음에는 지하에 계절밥상에서 먹어볼까 했는데 손님이 많은 것 같아 w몰 9층에 위치한 전문 식당가에 갔어요.

 

 

 

그리고 여러 식당 중에서 궁채로 들어갔답니다.

 

 

 

메뉴판에에요. 비빔밥, 육개장, 갈비탕 등 여러 메뉴가 있네요. 간단히 비빔밥 먹으면 좋겠다 싶어 비빔밥 종류들을 봤는데요. 궁채비빔밥이 7,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요. 그리고 돌솥비빔밥, 낙지돌솥비밤밥, 불고기돌솥비빔밥 등이 있었어요.

 

저는 돌솥비빔밥으로 제 동생은 낙지돌솥비빔밥으로 주문했답니다. 가격은 둘 다 1인분에 8,000원이에요. 여기에 만두까지 추가로 주문했어요. 만두는 6,000원입니다.

 

 

 

돌솥비빔밥입니다.

 

 

 

콩나물, 도라지, 호박, 버섯 등 각종 나물 종류 있고요.

비빔장 스스는 미리 곁들여져 있어요. 그리고 가운데 계란 노른자까지 톡~

 

 

 

반찬들이에요. 달콤한 드레싱이 곁들여져있는 야채 샐러드이고요.

 

 

 

어묵볶음이에요.

 

 

 

그리도 따끈한 미역국입니다.

 

 

 

이건 나물이에요.

처음에는 시금치나물인줄 알았는데 시금치는 아닌 것 같고 참나물인 듯해요.

 

 

 

그리고 배추김치

 

 

 

무김치에요.

 

 

 

이제 비빔밥 맛을 봐야 되겠죠. 우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쓱쓱 비볐습니다. 뜨끈한 돌솥비빔밥, 날씨가 선선하다 보니 요즘에는 찬 음식보다 따끈하게 데워진 음식이 좋네요.

 

 

 

뜨거운 비빔밥 한술 뜨고

 

 

 

미역국 한모금 떠먹었습니다.

그런데 미역국은 인스턴트 즉석 미역국 딱 그맛인 것 같아 별로인 것 같아요.

 

 

 

다음으로 만두에요. 갯수는 6개.

가격이 6,000원이니 하나당 가격은 1,000원인 셈이네요. 그렇게 따지니 좀 비싼 듯~

 

 

 

하지만 속이 꽉 차 있는 편이고 맛은 담백하니 괜찮네요.

 

 

 

이렇게 해서 돌솥비빔밥 한 그릇 싹 다 비웠어요. 배가 부른데도 만두까지 먹는다고 애를 먹었지만... 어쨌든 비빔밥 맛은 무난했어요. 동생이 먹은 낙지돌솥비빔밥도 제가 맛본 것은 아니지만 괜찮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저 같은 경우 밖에서 먹는 음식으로 비빔밥을 자주 먹는 것 같네요. 비빔밥은 간단히 먹을 수 있으면서 먹고 난 뒤 배도 든든해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