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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온화상(전기장판, 온수매트, 핫팩) 예방 치료 대처법, 감자팩은 위험해
    정보/생활정보 2014. 12. 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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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본격적으로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어제부터 기온이 갑자기 많이 떨어졌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추운데요.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다양한 난방용품의 사용도 많아지고 있지요.

     

    그런데 이러한 난방용품 사용할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바로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구체적으로 저온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저온 화상시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서 언젠가 KBS '비타민'에서 방송한 적이 있었는데요. 한 번 알아보겠어요.

     

     

    저온화상의 위험 요소들, 그 예방법

     

     

    전기장판

     

    난방이 되지 않아서, 가스나 기름 등 난방비를 절약할 겸 여러 가지 이유로 전기장판 깔고 많이 주무시는데요. 수면 중에는 온도 변화에 둔감해지기 때문에 저온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특히 감기약을 먹고 자면 너무 깊이 잠들기 때문에 화상을 입는지 모를 수 있으므로 더더욱 위험합니다. 주무실 때 체온과 유사한 온도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핫팩

     

    추운 야외활동을 할 때 필수품인 핫팩 역시 순간 온도가 70˚C라고 하니 저온 화상의 위험이 있지요.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됩니다.

     

     

    온수매트

     

    요즘 온수매트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트 바닥에 열선 대신에 물이 순환할 수 있는 호스가 들어있어 전기 콘센트에 연결하는 온수보일러만 가능한 한 멀리 떼어놓는다면 일반 전기장판에 비해 전자파 방출에 대한 우려가 적다고 생각하여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이것 역시 매트로 전달되는 물의 온도가 64~95˚C나 된다니 저온 화상에 주의해야 되겠죠.

     

     

    전기히터

     

    전기히터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화상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m 이상의 안전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 찜질기

     

    요통 개선을 위해 전기 찜질기 많이 사용하시죠, 허리나 어깨 등 통증이 있는 부위에 따뜻하게 찜질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감소되는 것 같아 저도 가끔 사용하는데요. 전기 찜질기의 경우 표면 안전 온도는 60˚C입니다. 너무 고온에 설정해 놓지 마시고 적정 온도를 지키며 사용하세요.

     

     

    USB 난방기

     

    USB 단자에 꽂아 사용하는 난방용품도 요즘 많이 사용하지요. 그런데 이러한 USB 난방용품들은 온도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 케이블을 뺐다가 다시 끼우는 식으로 조절하여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합니다.

     

     

    족욕기

     

    발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사용하는 족욕기 역시 화상에 주의해야 되는데 특히 당뇨병 환자는 발의 감각이 둔하기 때문에 피부의 온도 감지력이 떨어져 족욕시 뜨거워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세요.

     

     

    저온화상을 입었을 때 대처법

     

     

    저온화상시 처치법, 치료법

     

    ① 먼저 화상 부위의 열기부터 식히는데요. 통증이 줄어들 때까지 흐르는 물이나 생리 식염수로 열을 식힙니다.

    ② 쿨팩으로 화상 부위를 마사지합니다.

    ③ 이렇게 열을 식힌 후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화상 부위를 닦아줍니다.

    ④ 마지막으로 안전을 위해 병원에 가서 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온 화상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

     

    바셀린이나 올리브오일의 경우 화상 부위의 피부괴사를 막고 일시적인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알로에도 피부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항염증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되고요. 하지만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한 뒤 사용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화상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감자가 몸속의 열을 빼준다고 하여 화상부위에 감자팩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만약 물집이 터졌을 경우에는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흔히들 데인 곳에 민간요법으로 된장을 바르기도 하죠. 이것 역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난방기구로 인한 저온 화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온열기를 장시간 사용하시는 분들은 주의를 해야 되겠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 우려스러운 건 화상을 입고 2차 감염으로 인해 피부 색소가 침착될 수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상 이틀 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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