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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오랜간만에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소래포구에 다녀왔어요.

 

 

소래포구에는 생선, 젓갈 등을 파는 어시장이 있지요.

 

 

 

새우젓, 낙지젓, 조개젓 등 각종 젓갈 파는 가게들이 있고요.

 

 

 

요즘 멍게철이어서인지 멍게도 많이 나왔더라고요.

1kg에 7,000원, 그리 저렴하지는 않은 듯하지만 마트보다는 싼 것 같아요.

 

 

 

건어물 파는 곳도 있고요.

 

 

 

그리고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도다리, 아직 살아있는 도다리인데요.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이 도다리는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으로 감칠맛을 내는 글루타민이 풍부해 특별히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깊은 맛을 내는 것 같아요. 소화도 잘 되어 특히 노약자나 회복기 환자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마트나 저희 집 근처 전통시장에서는 살아있는 활어 보기는 정말 힘드는데요, 어시장에 오니 아직 살아서 팔딱대는 생선도 볼 수 있네요. 왠지 활기가 넘치는 것 같아요. 저번 주에 끝난 tvn '삼시세끼 어촌편'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그렇게 소래포구 종합 어시장을 둘러보면서 멍게와 도다리를 구입하였어요. 돌아볼 동안 비릿한 생선 냄새가 코끝에 맴돌았지만 왠지 싫지 않고 저도 모르게 바다향에 취한 듯 기분 좋았던 것 같아요.

 

 

 

구입한 멍게는 껍질을 벗겨내고 살을 발라 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었습니다. 약간 짠 듯한 맛과 함께 특유의 멍게향이 입안에 가득 돌아 맛있게 먹었네요.

 

그런데 어제 집 근처 시장에 나가보니 멍게가 1kg에 6,000원, 소래포구 어시장보다 더 싸게 파네요. 당연히 어시장이니 싸겠지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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