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화이트와인 활용, 오래된 와인 활용법으로 주방세제 만들기

음식을 먹을 때에는 맛있게 먹지만 먹고 난 뒤 뒤처리는 귀찮기만 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하거나 먹을 때 사용한 프라이팬, 냄비, 그릇 등을 씻지 않을 수는 없지요.

 

그런데 아무래도 음식 재료들 중 기름진 음식들이 많다보니 그냥 씻기에는 깨끗이 씻어지지 않고요. 이때 주방세제가 필요한데요.

 

시중에서 제품으로 나와 있는 주방세제들 많긴 하지만 각종 화학 성분들이 잔뜩 들어간 거라 혹시나 잘 헹궈지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입속으로 들어가는 음식들을 담는 그릇이니 더욱 그렇습니다.

 

이럴 때 만약 먹다 남은 와인이 있다면 주방세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와인 주방세제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은 화이트와인 활용, 와인 주방세제 만드는 법

 

 

화이트와인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줍니다.

 

 

설탕을 충분히 녹여준 뒤 세제 대신 사용합니다.

 

 

와인으로 설거지?, 기름기 제거에 좋은 이유

 

 

▶와인에는 알코올 성분이 있습니다. 알코올은 기름을 작은 덩어리로 분해해서 제거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주고요.

▶와인에는 탄닌 성분이 있습니다. 타닌 성분은 각종 단백질 등과 결합해서 변성시키므로 기름기 등이 쉽게 제거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줍니다.

 

 

오래된 화이트와인 활용법으로 와인 주방세제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천연 재료로 만든 주방 세제인 셈인데요. 화학 주방세제의 잔여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혹시 먹다남은, 오래된 와인 있다면 활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