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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집 반려견 사료를 잘 안 먹네요. 치아가 거의 없어 간식도 질긴 것, 딱딱한 것을 먹지 못하니 다른 것 별로 줄 것도 없고 해서 찐고구마로 간식 만들어 줬어요.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많아 몸에 좋은 효능들이 많은 음식이죠. 강아지들에게 간식으로 줘도 나쁠 것 같지는 않아요.

 

 

 

고구마 으깨어 놓고요.

 

 

 

그런데 애견에게 고구마를 그대로 주면 목이 맺힐 것 같아 여기에 촉촉하라고 우유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우유를 마시면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먹고 난 뒤 구토나 설사, 배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강아지에게 먹이지 말라고들 하는데요.

 

즉 우유는 개들에게 금기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긴 하죠. 하지만 저희 집 애견은 우유를 먹여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요. 특별하게 탈이 없으면 수의사 선생님께서 먹여도 상관없다고 하셔서 가끔 먹입니다.

 

 

 

어쨌든 으깬 삶은 고구마에 우유를 넣어 고루 섞이도록 버무려 주었습니다. 우유를 먹으면 탈이 나는 강아지라면 우유 대신 생수를 조금 넣어 풀어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음 여기에 당근을 삶아 잘게 썰어 넣었습니다. 저희 집 애견이 치아가 거의 없는 관계로 뭐든 물렁하게 해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삶았어요.

 

그외에도 생당근은 소화가 잘 안 되기도 하니 강아지에게 소화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 삶은 당근을 간식으로 주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요.

 

 

 

당근도 고루 섞이도록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저희 집 반려견에게 한 번 줘봤습니다.

 

 

 

주자마자 바로 먹기 시작하네요.

사료는 아무리 줘도 바로 먹을려고 달라들지 않는데 요건 맛있는가 봐요.

 

 

 

다 먹고 빈그릇에 붙은 당근조각까지 먹을려고 빨고 또 빨고 있어요. 어쨌든 잘 먹으니 좋으네요. 이상 애견 고구마 간식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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