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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 동물을 키우는 가정들이 참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애완견을 비롯한 반려 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조금 귀찮긴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주지요.

 

 

 

저희 집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에요. 유기견이었는데요. 저희 집에 온지도 어느 듯 12년이 넘었네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들도 나이가 드니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것 같아요. 동그랗고 똘망했던 눈이 왠지 처져 보입니다. 기운도 없어 보이고요.

 

 

 

그렇게 저희 집 반려견 쳐다보면서 저는 마른 오징어 씹어 먹고 있었는데요. 아예 저쪽으로 쳐다보지도 않네요. 오징어는 먹어서는 안 되는 줄 아는지, 먹고 싶어 안달내지 않아요. 어차피 치아가 거의 없으니 먹지도 못합니다.

 

 

 

그럼 강아지 오징어 먹으면 안 되나요? 마른 오징어가 금기 음식인가요?

 

강아지를 비롯한 개들에게 오징어는 절대로 주지 마세요. 강아지가 마른 오징어를 먹었을 경우에 소화를 잘 못 시킨다고 해요. 특히나 씹지도 않고 삼켰을 경우에는 배속에서 퉁퉁 불어나겠죠. 어쨌든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고 구토를 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에는 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마른 오징어의 경우 짭짤하니 염분도 많지요. 사람도 이 염분이 좋지 않지만 강아지의 경우 나트륨 배출이 더 어렵기 때문에 소금기가 많이 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마디로 오징어는 강아지를 비롯한 애견들에게 금지 음식인 셈이지요. 문어나 조개, 새우 같은 다른 어패류도 마찬가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옛날에는 개들에게 금기 음식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사람이 먹는 건 동물들도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오래 전 중형견도 키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먹던 마른 오징어를 줬던 적이 있었습니다.

 

낼름 잘 받아 먹더라고요. 다행히 탈은 없었어요. 같은 음식이라도 견종에 따라 크기에 따라 소화능력도 다른 것 같아요. 아무튼 먹이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어쨌든 우리 노할머니 기운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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