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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도 불짬뽕 후기, 이연복 짬뽕라면 불짬뽕 끓이는 방법은?
    리뷰/식품 2016. 3. 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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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짬뽕라면 이것저것 먹고 있는데요. 진짬뽕, 맛짬뽕 맛은 보았는데 팔도 불짬뽕은 먹어보지 못했어요. 불짬뽕은 왠지 불이라는 어감이 매울 것 같아 그동안 살까 말까 마트에 갈 때마다 많이 망설였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맵지 않다는 말에 구입을 했고, 드디어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짬뽕라면 팔도 불짬뽕은

    중화요리의 대가로 요즘 TV 이곳저곳 등장하시는 이연복 셰프님이 모델이지요.

     

     

     

    먼저 봉지에 적혀있는 전성분이에요. 사골국물 맛이라 사골엑기스가 들어 있네요.

     

     

     

    영양성분입니다. 칼로리는 550kcal이고요. 나트륨 함량은 1,820mg이군요.

     

     

     

    봉지를 뜯었어요. 속에는 면이 있고요.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향미유가 들어 있어요.

     

     

     

    면은 짬뽕면이 다 그렇 듯, 일반 라면보다는 면발이 약간 굵은 편이에요.

    그런데 진짬뽕 면발이 납작한 스타일에 비하면 이건 동그란 편이네요.

     

     

     

    그리고 건더기스프 속 건더기들이에요.

     

     

     

    끓이기 전 이연복 셰프가 추천하는 불짬뽕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잠시 확인하겠어요. 방법은 먼저 냄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파와 마늘 슬라이스,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볶다가 삼겹살을 넣어 더 볶아준 뒤 불짬뽕을 끓여주면 된다고 해요. 하지만 그러기에는 귀찮아 그냥 스프만으로 맛을 한 번 내보았어요.

     

     

     

    그럼 끓여 보겠습니다. 불짬뽕 끓이는 방법은 특이한 게 물을 끓이기 전에 처음부터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넣어요. 진짬뽕의 경우에는 건더기스프만 처음부터 넣고 끓였는데...

     

    어쨌든 물 550ml에 건더기스프 넣고요. 액상스프를 넣는데 액상스프 봉지가 손으로 잘 안 뜯어지네요. 약간 칼집을 준 뒤 뜯어 넣었어요.

     

     

     

    어쨌든 그렇게 끓이고요.

     

     

     

    그렇게 끓이다가 국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향미유를 넣어주면 되지요.

    이 향미유도 손으로 안 뜯어져 가위로 싹둑 잘라 넣었어요.

     

     

     

    그렇게 끓인 빨간 비쥬얼의 짬뽕 라면이에요.

    진짬뽕이나 맛짬뽕보다 더 국물색이 빨간 것 같아요. 기름도 더 많은 것 같고...

     

     

     

    맛을 보니 약간 맵싸합니다. 아주 매운 건 아니지만 진짬뽕이나 맛짬뽕보다는 맵네요. 자칫 기름이 많아 느끼할 수도 있는데, 이 약간의 매운맛이 느끼함을 좀 잡아주는 것 같아요.

     

     

     

    면발의 경우 진짬뽕이나 맛짬뽕보다 쫄깃함은 덜한 것 같아요.

     

     

     

    일단 향미유가 들어가니 불맛이 나는 게 거의 짬뽕라면 맛이 다 비슷해지네요. 어쨌든 제입맛에는 다른 짬뽕라면과 비교해 그리 차이가 없는 듯해요. 취향에 따라 먹으면 좋을 듯, 매운 맛을 좋아하신다면 약간 맵싸한 불짬뽕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제 진짬뽕이든 맛짬뽕이든 짬뽕라면이 살짝 질리기 시작하네요. 이럴 때 짬뽕라면의 포인트인 불맛을 내는 향미유를 넣지 않고 먹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상 팔도 불짬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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