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에 하루에 한두 개 정도 고구마를 먹는 편인데요.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나 다이어트에도 좋지요. 저번에는 호박고구마를 사 먹었는데 이번에는 꿀고구마를 샀어요.

 

고구마라하면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물고구마 이 정도만 알고 있었고, 꿀고구마라 해서 그냥 맛이 꿀처럼 달아 그렇게 불리겠거니 했었는데 품종이 따로 있네요.

 

이 꿀고구마는 베니하루까 품종으로 꿀고구마, 달수고구마, 첫사랑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를 접목시킨 신품종이라고 해요.

 

 

 

어쨌든 주문한 햇살조은 꿀고구마가 배송되었습니다.

 

 

 

흙도 많이 묻어져 있지 않고 깨끗한 편이네요.

아무래도 흙이 잔뜩 묻어 있으면 씻을 때 더 번거로운 것 같더라고요.

 

 

 

모양 이쁜 걸로 하나 집어 보았습니다.

겉보기만 봐서는 이게 호박고구마인지 꿀고구마인지 모르겠네요.

 

 

 

찜기에 쪄보았습니다.

 

 

 

고구마 껍질이 조금 진한 듯하네요.

 

 

 

반으로 갈라 속살을 보았어요.

호박고구마라면 샛노란색일 테죠. 호박고구마만큼 진하게 노랗지는 않네요.

 

 

 

이 베니하루까 고구마는 갓 수확했을 때에는 밤고구마처럼 퍽퍽하다고 해요. 숙성이 되면서 촉촉해지고 당도가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맛을 보니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중간 정도의 식감과 단맛인 것 같아요.

 

 

 

그런대로 달콤하고 맛있는 듯, 여기서 잠깐 종류별 고구마 칼로리 알아보면 밤고구마는 100g당 128kcal, 호박고구마는 100g당 154kcal, 베니하루까 즉 꿀고구마의 칼로리는 100g당 140kcal, 열량도 딱 중간이네요.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차이라 하면 고구마 속살 색에 있어서 차이가 있고, 그리고 호박고구마가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좀 더 부드럽게 드실려면 호박고구마가 더 좋을 것 같고요. 호박고구마처럼 단맛을 원하면서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 중간 정도의 식감을 원하시면 베니하루카 고구마 괜찮을 것 같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