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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 다른 식구들 구미에 맞게 된밥, 진밥 동시에 짓기

요즘 밥 짓기는 전기밥솥이 알아서 해주니 그야말로 간편하고 쉬운 것 같아요. 계량컵만 있으면 1인분에 1컵씩 쌀을 넣고 물은 밥솥에 표시되어 있는 인분대로 부으면 되니 초보 주부에게도 그리 어렵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완성한 밥이지만 식구들 식성에 따라 물기가 적게 지으진 된밥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고, 질게 지으진 진밥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어 밥 먹을 때마다 불평이 한가득입니다.




하지만 식구들 식성에 맞게 밥을 따로 두 번 짓기에는 시간 낭비, 전기 낭비 여러모로 소모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전기밥솥에 밥을 안칠 때, 일부 쌀을 한쪽 편으로 몰아서 쌀의 일부가 물 위에 나오도록 안쳐 봅니다. 그렇게 하면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지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해서 물 위에 나온 부분은 된밥이 되고 물에 잠긴 부분은 진밥이 되어 식성이 서로 다른 식구들의 구미를 모두 맞출 수 있습니다.


개개인이 모두 같을 수는 없는 법. 밥 먹는 취향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똑같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럴 때마다 서로 부딪히고 언성을 높여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한 가지만을 강요할 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다면 한쪽이 포기하지 않아도 되니 이보다 더 좋은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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