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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는 자주 해먹는 음식 중의 하나가 튀김인데요. 야채 튀기는 건 기본이고, 오징어, 새우 굴 같은 해물류도 튀김으로 자주 해먹어요. 튀김으로 먹으면 아무래도 비린맛이 없어지고 바삭바삭 즐기는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튀김할 때 적당한 온도

튀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튀김온도이죠. 온도에 따라 튀김의 바삭거림이 달라지고, 따라서 맛의 차이도 확연히 다르죠. 생선·해물류는 180~190˚C 정도의 온도가 가장 적당한데요. 하지만 그냥 눈으로만 봐서는 몇 도인지 도저히 가늠할 수 없죠. 이럴 때 약간의 튀김옷을 데운 기름이 있는 튀김팬에 떨어뜨려 보세요. 만약 튀김옷이 기름의 중간까지 가라앉다가 다시 떠오르는 상태가 되면 180~190˚C 정도입니다.

야채는 170˚C가 적당한데요. 튀김옷을 떨어뜨려 바닥에 가라앉았다가 올라오면 170˚C 정도입니다. 그리고 재료를 넣자마자 그냥 자작 튀겨지면 190˚C 이상이니 음식에 따라 재료에 따라 알맞는 온도로 튀기시면 됩니다.


남은 튀김기름 재사용(재활용)

이렇게 튀겨 맛있게 먹고 난 뒤, 남은 기름을 그냥 버리자니 아깝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탄 부스러기에 뿌옇게 변한 기름, 특히 생선이나 해물을 튀기고 난 기름이라면 해물특유의 비린내까지 나는 것 같아 다시 기름을 재활용하여 다른 음식을 튀긴다면 음식의 맛이 버려질까봐 걱정되시죠. 이럴 때 그 기름에 양파나 파, 감자 등 냄새가 강한 채소를 몇 개 튀겨내면 기름 속에 남아 있는 비린내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거즈나 탈지면에 몇 번 거르면 냄새없이 깨끗한 기름으로 재탄생 되어 다시 다른 음식을 맛있게 튀길 수 있습니다.


적당한 튀김온도 알아보는 법과 남은 튀김기름 재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어디선가 바삭거리는 튀김 먹는 소리가... 튀김 관련 포스트를 쓰고 있으니 배가 출출,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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