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세일 기간에 구입한 미사 초보양 아이크림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최소 20%~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미샤의 빅세일 기간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있는 브랜드 중 하나가 미샤인데요.
이럴 때 떨어진 화장품 사다놓으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가계절약에 한 몫 할 수 있죠.
미샤는 매달 10일 미샤데이, 또 1년에 2번 7월과 12월에 빅세일을 하는데 이 때 필요한 화장품 준비하면 좋아요.
저는 이번 세일기간에 아이크림을 구매했어요. 미사 초보양 아이크림이에요.
원가는 31000원인데 30% 할인해서 21700원에 구입했어요.

 

눈가는 가장 민감하고 피부가 얇은 부위라 주름도 가장 빨리 생기기 쉬워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미사 초보양 아이크림에는 기운을 북돋워 주는 발효된 한방재료 추출물이 듬뿍.
한방원료를 발효하면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하여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피부 흡수성이 좋아지고 안전성이 높으며 약재의 유효성분을 보다 많이, 빨리 우리 몸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네요.
몸에 좋은 산삼, 동충하초, 녹용 등의 추출물 그야말로 귀한 보약을 피부가 먹는다고 생각하니 축 처지고 탄력 잃은 피부가 다시 되살아날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드네요.
게다가 99.9%의 순금도 함유되어 있다니...
피부를 더욱 생기있고 탄력있게 그리고 맑게 가꿀 수 있게 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크림이 들어있는 종이곽 옆면에 화장품에 들어 있는 전성분이 표시되어 있어요.
요즘 화장품마다 이렇게 전성분이 표시되어 있어 처음에 구입하면 한 번씩 쳐다보게 되는데요.
미샤 초보양 아이크림 곽에 표시되어 있는 전성분은 제대로 읽을 수가 없네요. 도저히 종이상자 자체의 색깔도 어둡거니와 빛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를 않아요. 이렇게 성분들이 빼곡히 나열되어 있다는 것만 알지 구체적으로 뭐가 들어있는 지 자세히 확인 할 수 없으니 솔직히 봐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조금은 불만스럽네요.
그나마 사진상으로 보니 뭐가 들어있는지 조금은 보이네요. 여러가지 추출물에 화학성분까지 다양하게 들어 있네요.

자! 이제 곽을 열고

조그맣고 귀여운 용기에요. 양은 30ml

다른 화장품들은 양에 비해 지나치게 큰 용기에 넣어진 것에 비하면
이 아이크림은 딱 양만큼의 용기 에요.

덮여진 뚜껑을 여니 연한 베이색의 크림이 담겨져 있어요.

 

 

 

같이 내장되어 있는 주걱으로 아이크림을 떠서 펴발라 봤어요.

세균 많은 손으로 직접 떠서 바르는 것보다 이렇게 도구를 이용하여 떠서 바르면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손가락으로 눈가를 톡톡 가볍게 눌러주면서 흡수시켰는데 바르니 산뜻한 타입은 아니에요.
찐득찐득하게 발리는 느낌. 유분감이 있어 촉촉한 느낌이 드네요.
얼굴은 트러블이 생기는 타입이라 유분감 많은 화장품 선호하지는 않는데 눈가는 보습력이 우수하고 유분감이 많으면 건조하고 메마른 느낌이 줄어들어 쉽게 주름이 생기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 좋은데요.
그래도 계절이 무더운 여름인지라 무겁고 더운 느낌은 드네요. 하지만 고가의 고농축 화장품의 느낌을 받아 만족합니다.

이제 미샤 여름 빅세일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필요한 화장품 있으시면 빨리 구입하세요.
세일 기간이 끝난 후, 똑같은 화장품을 비싸게 사면 왠지 배 아프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