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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제때 하지 않으면 힘은 배가 들면서 때는 잘 지워지지 않는 것 같아요. 게으른 탓에 청소를 이리 미루다 저리 미루다 보니 묵은 때가 쌓였습니다. 특히 욕실 바닥은 정말 엉망인데요. 그래서 거의 다 쓴 치약으로 욕실 바닥 타일 사이 줄눈 청소를 한 번 해봤어요.

 

 

 

예전에 다 쓴 치약 모아놓은 것입니다. 하나는 아예 아무리 힘주어도 짜지지 않고요. 나머지 하나는 그래도 밑에서 힘을 주어 끌어올리면 어느 정도 짜지기는 해요.

 

 

 

우선 아무리 짜도 짜지지 않는 치약을 가위로 잘라 보았습니다.

 

 

 

그리고 속을 보니 그래도 치약이 어느 정도 붙어 있네요.

 

 

 

칫솔로 남은 치약 긁어내었어요.

 

 

 

그리고 욕실입니다. 목욕탕 바닥 타일이 마를 날이 좀처럼 없으니 물때에 곰팡이까지 정말 엉망이네요. 청소하기가 까마득해지는군요.

 

 

 

어쨌든 우선 타일과 타일 사이의 줄눈 부분이 눈에 거슬려 짜놓은 치약을 묻힌 칫솔로 줄눈선을 따라 싹싹 문질렀습니다.

 

그런데 저는 곰팡이도 지워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칫솔로 비벼대도 이미 박힌 곰팡이를 지우기는 무리였었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깨끗해졌어요. 때는 어느 정도 지워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치약에는 세정력을 높이는 기포제와 연마제가 들어 있어서인지 청소 시 효과가 큰 편이더라고요. 욕실 타일 사이 줄눈뿐 아니라 목욕탕 타일때 없애는 방법으로도 치약을 활용하면 됩니다.

 

 

 

묵은 곰팡이 때문에 완전히 깨끗해지지는 않았지만..., 이럴 때 락스가 효과가 큰데 요즘에는 락스 냄새 맡기도 싫고, 또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 혹시 락스 묻혀 놓은 사이 들어가 입에 대지는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해 락스 청소는 미루었습니다. 치약으로도 묵은 곰팡이만 아니면 어느 정도 깨끗이 청소할 수 있으니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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