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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a5000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as 후기
    일상, 여행, 생각 2017. 4. 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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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하다보면 사진 찍을 일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는 소니 a5000 미러리스 카메라인데요. 이게 표준렌즈로는 접사가 잘 안 되니 거의 줌인 시켜서 찍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접사가 되는 매크로 렌즈 구입하기도 부담스러워 그럭저럭 사용 중이었는데요. 몇 달 전 카메라를 든 채 역시 사진을 찍으면서 줌을 당기려고 하다가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손에서 놓쳐 버렸어요.

     

     

    바닥에 꽝 하고 부딪히면서 튀어나온 렌즈 부분 한쪽이 쏙 들어가버렸습니다. 한 마디로 렌즈가 비대칭이 되어 버린 것이지요.

     

     

    사진은 찍혀질까 하고 얼른 셔터를 누르니 오래되어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렌즈가 올바르게 장착되어 있지 않다나, 인식이 안 된다나 어쨌다나 하면서 작동이 되지 않았어요.

     

     

    그 당시에는 카메라 구입한지 겨우 몇 달밖에 안 된 때라 새로 구입하기도 그렇고 고칠 수 있으면 고쳐라도 써야 되겠다 싶어 얼른 인터넷으로 소니 AS센터 검색해보니 다행히 근처에 소니 서비스 센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방문을 하였습니다.

     

     

    직원분이 상태를 보시고서 바디는 괜찮은 것 같고, 렌즈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면서 비용이 8만원 든다고 하길래 어쩔 수 없이 고쳤지요.

     

     

    다 고치고 나니 생각보다 더 망가졌다고 하면서 5천 원 더 플러스 되어 총 비용이 8만 5천 원이 들었어요. 렌즈 부속 몇 개 교체한 것 뿐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좀 많이 들었어요. 소니가 AS 비용이 좀 비싼 것 같아요.

     

     

    어쨌든 지금은 잘 작동되고 있긴 해요. 그리고 지금은 바닥에 떨어뜨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손목 스트랩도 달아 놓고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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