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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불이 날 뻔 했던 경험이 있어 전기 제품 사용할 때마다 불안불안합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한데요. 다행히 그나마 재빨리 전기를 차단시켜 화재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지만 조금만 늦었다면 이미 불이 번질 수도 있었어요.

 

그때 불길이 계속 살아있었다면 119에 신고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재빨리 불을 차단하기 위해서 일단 소화기로 꺼야 할 텐데 소화기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 당황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마 저도 그 당시 소화기를 막상 사용할려고 했었으면 제대로 사용 못했을 거에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소화기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는 게 좋을 것 같아 포스팅 올려봅니다.

 

 

 

저희 집 현관에 비치해 둔 소화기입니다.

 

 

 

ABC 축압식 분말 소화기로 보통 화재용(나무, 종이, 천 등 일반 물질), 유류 화재용(기름, 페인트 등 가연성 물질 및 액체), 전기 화재용(전기제품 및 전기용품) 모든 화재에 다 쓸 수 있는 소화기에요.

 

 

 

소화기 사용방법 알아보기 전에 일단 소화기 겉의 명칭 알아보겠어요. 동그란 모양의 스테인리스 재질의 고리 같은 게 안전핀이고요.

 

 

 

걸이에 끼여 있는 검은색 줄 같은 게 바로 호스에요.

 

 

 

호스 끝부분이 분사노즐이고요.

 

 

 

이건 손잡이입니다. 상하로 있지요.

 

 

 

손잡이 아래쪽에 달려 있는 이건 소화기 지시 압력계에요. 지시 압력 게이지 확인 방법은 바늘이 가운데 초록색 범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벗어날 경우 즉 15에 가까우면 가스 충압이 정상인데요. 왼쪽 즉 0에 가까우면 불량입니다.

 

 

 

이렇게 대강 명칭 알아보았고요. 사용법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소화기를 운반해야 되겠지요. 그리고 안전핀을 뽑는데요. 동그란 고리에 손가락을 걸고 쭉  당겨서 뺍니다. 이때 반대편 손은 몸체를 잡아야지 손잡이를 잡고 빼면 잘 빼지지 않는답니다.

 

 

 

다음 호스걸이에서 호스를 빼내어요. 그리고 호스 끝의 분사노즐을 불이 난 지점으로 향하여 놓는데요. 만약 야외인 경우에는 바람을 등지고 서 있어야 됩니다.

 

 

 

다음 상하 손잡이를 힘껏 움켜 쥐어 분사시켜주는데요. 빗자루를 쓸듯이 좌우로 골고루 넓게 덮어씌우듯 뿌립니다. 불이 꺼지면 손잡이를 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소화기 사용 순서 및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말은 쉬운데 막상 닥치면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긴 하네요.

 

어쨌든 사용법 알아두었다가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만약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잘 사용하여 초기 화재 진화를 잘 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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