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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퀴퀴한 빨래냄새 식초로 마무리
    정보/생활정보 2011. 8. 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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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비가 오는 날이 계속되다보니 빨래가 잘 안 말려 걱정이 태산입니다. 더군다나 무더운 여름이라 땀도 많이 흘리고 빨랫감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나오는데 당최 빨리 마르지도 않을 뿐더러 애써 말렸다치더라도 퀴퀴한 냄새 때문에 씻어 말린 옷인데도 불구하고 빨래를 하지 않았다는 오해로 저희집에서는 실갱이도 자주 일어난답니다.



    이렇게 씻은데도 계속 나는 냄새는 아무래도 덥고 요즘처럼 비가 자주 오는 습한 날씨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해서 퀴퀴하고도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이겠죠. 아무튼 빨래를 빨리 말려야 이런 좋지 못한 냄새 나는 것을 막을 수 있겠는데 그 하나 방법으로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에 헹구는 것입니다.


    따뜻한 물로 헹구면 빨래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수분이 증발하는 시간이 단
    축되어 빨리 마르게 됩니다. 또한 사람몸에서 묻어난 기름기는 사람몸의 온도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 잘 녹습니다. 그러니 습기가 많을 때일 수록 빨래할 때 미지근한 물로 헹궈야 됩니다.



    이렇게 따뜻한 물에 헹구면 조금은 빨리 말려지니 냄새는 조금 줄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 퀴퀴한 냄새는 좀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과연 냄새 안 나게 빨래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연히 보게 된 아침 TV프로그램에서 그 해답을 찾아 주었네요. 그것은 바로 식초. 빨래를 할 때 마지막 헹굼 시에 식초를 한 티스푼 정도 넣고 헹구면 냄새가 제거된다는 사실.


    식초를 넣으면 오히려 식초 자체가 시큼
    해서 더 냄새가 나지 않을까하고 우려를 했었는데 이것이 빨래의 퀴퀴한 냄새를 없애 준다니 여지껏 몰랐던 제자신을 자책하게 되는군요. 식초에 미생물의 번식을 차단하는 살균효과가 있으니 적절하게 사용하면 눅눅한 날씨에 세균번식으로 인한 좋지 못한 냄새가 사라진다니 활용을 해 보면 좋겠군요.


     
    알게 모르게 우리 주위에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방법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흔한 재료 중의 하나인 식초로 세탁조를 살균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세탁기는 항상 물빨래를 하는 곳이니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에요. 겉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세탁기에는 곳곳에 물때가 끼여있고 곰팡이가 가득하답니다.


    요즘 세탁조 청소하는 세제도 시중에 나와 있기는 하던
    데요. 식초를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세탁기에 물을 가득 받은 다음 한 컵 정도의 식초를 붓고 돌리세요. 그러면 세탁기 속의  세균도 잡으면서 청결히 청소가 된답니다.  


    이렇게 손쉬운 방법
    이 있으니 당장 한 번 실천해 보세요. 그렇지 않아도 땀은 줄줄히 흐르고 불쾌한 날씨인데 갈아입은 옷에서 냄새까지 나면 정말 기분 나쁘죠. 이제 퀴퀴한 냄새없이 산뜻하게 옷을 갈아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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