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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춘의동 춘의역 고기굼터에서 돼지갈비 먹었어요
    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7. 6. 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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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대첩3에서 서울 대표로 나와 우승까지 하고, MBN '알토란'에도 출연 중인 임성근 쉐프가 수석쉐프라 간판에 씌여 있어 관심있게 봐둔 고기집이 있는데요. 바로 고기굼터라는 곳인데 가보게 되었답니다.

     

     

     

    부천시 길주로, 춘의동 춘의역에 위치한 돼지갈비 맛집 고기굼터에요.

     

     

     

     

    임성근 쉐프의 사진이 떡 하니 있어 눈길을 끄는 것 같아요. 매장 안은 꽤 넓어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들여다 보니 돼지갈비 목심살이 16,000원, 소갈비살이 22,000원, 묵은지 고등어 조림이 8,000원, 옛날식 김치전골이 7,000원, 해물된장찌개가 7,000원, 선지해장국이 7,000원, 물냉면 6,000원, 비빔냉면이 6,000원, 공기밥 1,000원, 후식해장국이 1,000원이네요. 저희는 돼지갈비를 시켰답니다.

     

     

     

    먼저 곁들이 반찬들이 차려졌어요. 배추김치와 무장아찌, 무생채에요.

     

     

     

    무장아찌는 금세 먹고 한 접시 더 시켰어요.

    마늘쫑과 무가 들어있는 장아찌로 새콤하면서 짭잘하니 잘 먹히네요.

     

     

     

    그리고 시원한 동치미이고요.

     

     

     

    상추무침이에요.

    새콤달콤한 소스에 무쳐져 있는데 곁들이 반찬 중에 상추무침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달콤하면서 겨자의 톡 쏘는 맛이 나는 소스입니다.

     

     

     

    이 소스에 양파 곁들여 먹으면 되지요.

     

     

     

    이건 선지국인데요. 비위가 약한 편이라 선지가 들어있는 국은 못 먹겠더라고요. 일행이 맛보았는데 꽤 맛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불판에 고기가 놓여졌습니다.

     

     

     

    숯불에 굽고 있는 중~

     

     

     

    먹기 좋게 잘랐어요.

     

     

     

    한입 먹어보니 일단 고기살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간은 그리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정도였어요.

     

     

     

    고기는 양파와 궁합이 맞지요. 양파무침과도 먹어봤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먹다보니 배는 이미 불러 식사는 시키지 않았고 이 정도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돼지고기의 원산지가 독일산이라 하는데 수입산 돼지갈비치곤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곁들이 음식이 다양하지도 않고 돼지갈비 맛은 그냥저런 무난한 편이었어요. 어쨌든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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