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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저희 아버지 위암 진단을 받기 전 통 식사를 못하셨는데요. 그 당시에는 검사를 하지 않았으니 단순히 입맛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어떤 질병으로 그런 것인지 잘 몰랐었어요.

 

병원에 가보자고 하니 가시지는 않고, 식사를 계속 잘 못하시니 기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고요. 그래서 노인들의 기력회복이나 입맛 저하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추천 받아 구입했었답니다.

 

 

 

트로팍스 엠 비타민 앤 미네랄이에요. 미국산이고요. 가격은 센 편이에요.

 

 

 

포장 상자에 적힌 1일 섭취량에 대한 영양 기능 정보입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요. 각 영양소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어요.

 

 

 

원료명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한 박스 안에는 2병이 들어 있고요. 1병 당 120정이 들어 있어요.

 

 

 

약은 길쭉한 모양이에요.

 

 

 

이걸 아침 저녁으로 2알씩 , 하루 중 4알씩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며칠 꾸준히 드셨는데요. 약간 기운이 있어 보였어요. 그런데 얼마 먹지 못하시고 복통으로 병원에 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위암 진단을 받으셨어요.

 

 

 

결국 영양제를 그 뒤로는 먹지 못한 결과가 되었는데요. 알이 크다고 삼키기 힘들다고 하시더만 지금 생각해 보니 위암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덩그러니 약도 제대로 드시지 못하고 가셨네요. 저희 엄마가 드셔도 되지만 괜히 마음이 짠해 도저히 드시지 못하겠다고 해 아깝지만 그냥 버렸습니다. 약 자체는 특별한 질병 없이 단순히 입맛 떨어지고 기력이 떨어지신 분들이 먹으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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