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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갔을 때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던 마농치킨 맛도 봐야겠기에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가 중앙통닭 마농치킨을 찾았어요. 어디가 어딘지 눈에 안 띄어 상인에 물어보니 가르쳐주더라고요.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중앙통닭 마농치킨이에요. 여기가 1호점 본점이고요. 가까운 곳에 2호점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시장 안쪽에 있는 1호점은 포장 전용이라 포장만 해서 갈 수 있고요. 그 자리에서 먹을려면 2호점으로 가야 된다고 합니다.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 가격이 16,000원입니다.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일이고 매일 오후 4시~5시 30분까지 점심시간이네요. 기껏 와서 허탕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네요. 어쨌든 한 마리 주문해 놓고 30분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해 시장 안을 어슬렁어슬렁 구경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튀긴 마농치킨을 받아 숙소로 가져왔습니다. 치킨이 들어간 봉지를 묶으면 눅눅해진다고 해 그대로 들고 와 펼쳤습니다. 치킨에 치킨무가 있고요. 소금, 양념소스 2봉이 들어 있네요.

 

 

 

마농치킨입니다. 마농은 마늘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해요.

한 마디로 마늘 치킨인 셈이지요. 양이 제법 많네요.

 

 

 

한입 베어 먹어보니 바삭한 치킨이 아니네요. 겉의 튀김옷이 좀 눅눅합니다.

 

 

 

속살은 촉촉한 편이에요.

 

 

 

마늘 보이지요. 닭을 숙성시킬 때 마늘을 주재료로 하여 양념수를 만들어 숙성하였기도 하지만 이렇게 생 다진 마늘을 튀긴 치킨에 직접 넣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닭 누린내는 나지 않는 것 같아요.

 

 

 

고소하면서 달짝지근한 단맛이 납니다.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은근히 당기더라고요. 몇 개 연달아 집어 먹었어요. 그런데 바쁘게 손질해 튀겨서인지 속에 잔뼈가 너무 많이 박혀 있더라고요. 그걸 골라내 먹는다고 혼났어요.

 

 

 

어쨌든 전체적인 맛은 그렇게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그 자리에서 먹으면 바삭하니 맛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동하면서 많이 눅눅해져서인지 맛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느끼함은 덜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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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75-27 | 마농치킨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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