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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드니 온갖 병이 다 생기는 것 같아요. 저희 집 반려견의 경우 소변에 피가 나와 병원에 가보니 요로결석이라는 병을 진단받았습니다. 수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일단 물이라도 많이 먹이라고 하더라고요.

 

 

 

물이란 게 억지로 마시기도 힘들지요. 사람도 그런데 동물이 오죽하겠어요. 이빨도 없는데 습식사료는 또 죽어라고 먹지 않고 할 수 없이 건식사료에 물을 조금이라도 섞어주려고 하는데, 이왕 물을 주는 김에 결석에 좋은 걸로 주면 어떨까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강아지 요로결석에 좋은 음식으로 옥수수수염차가 이뇨 작용도 있고 결석 형성을 방지한다니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옥수수수염차를 끓여 보기로~

 

 

 

옥수수수염이에요.

 

 

 

덜어서 우선 씻어야 되겠지요.

씻기 전에 일단 먼지를 제거할 겸해서 물에 약 20분 동안 담가두었어요.

 

 

 

그리고 씻어 냄비에 넣고 물 넣은 뒤 끓입니다. 팔팔 끓으면 약불에 20분 정도 더 끓여주었어요.

 

 

 

그렇게 끓인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식힌 후 건더기를 제외한 물만 용기에 담았어요.

 

 

 

뚜껑 닫아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되지요. 그런데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오래 두면 맛도 변하고 상할 수 있으니 한꺼번에 많이 끓일 필요는 없고 조금씩 자주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 조금 놔두고 옥수수수염차 조금 부어 섞었어요. 요즘 입맛이 없는지 잘 먹지 않아 손으로 억지로 먹이고 있어요. 그렇게 사료 먹일 때만 조금 타서 먹이고 있습니다.

 

많이 먹이면 이뇨작용으로 몸에 탈수도 올 수 있을 것 같아 그 정도만 조금 먹이고 있어요. 뭐 그정도로 진하게 끓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이제 먹는 것도 싫은지 그저 잠만 자네요. 먹일 때도 자는 애 깨워 먹이고 있어요. 먹는 것도 줄어드니 갈수록 쇠약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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