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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건조해 피부가 갈라지기도 하고 습진도 생기곤 해요. 발뒤꿈치 역시 각질이 생겨 보기 흉하고요. 그래서 약국에서 바세린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000원, 그런데 사 가지고 와서 보니 바세린이라고 씌여 있지 않고 영어로 Petroleum Jelly(페트롤리움 젤리)라고 씌여 있습니다. 잘못 샀나 오해할 수도 있는데요. 바세린은 브랜드 이름이고요. 바세린의 성분이 바로 페트로리움 젤리입니다.

 

 

 

뒷면에 간단히 제조일자, 제조원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원산지는 미국산이에요.

 

 

 

어쨌든 바세린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은 아니지만 성분은 같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페트롤라툼이라는 성분은 석유에서 추출한 것으로 과거에 상처 치료를 위해 많이 사용하였다고 해요.

 

직접적으로 상처 치료 효과는 없지만 상처에 바르면 보호막 역할을 하여 2차 세균 감염을 방지한다니 응급용으로 상처에 사용할 수는 있겠지요.

 

요즘에는 상처에 바르는 연고도 잘 나와 있고 하니 상처 치료를 위한 용도보다 피부 관리를 위한 보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손이나 발뒤꿈치 등 갈라지는 부위에 촉촉한 보습을 주기 위해 샀고요.

 

 

 

그런데 페트롤라툼 성분의 경우 정제하는 과정에서 다환방향족탄화수소라는 불순물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 성분으로 규정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유해성으로 인해 유럽에서는 바세린을 발암물질로 분류해 규제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미국이나 우리나라는 특별하게 규제하는 건 아니고요.

 

 

 

이런 부분이 조금 염려스럽기는 하지만 150년 가까운 오랜 기간 사용돼 오면서 큰 문제가 없었던 걸 보면 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미끌미끌하니 기름진 게 보습에 있어서만은 바세린만한 게 없더라고요.

 

 

 

새로 구입한 제품 한 번 발라봤어요. 바세린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 제형이 좀 무른 것 같기도 해서 효과가 떨어지지는 않나 싶긴 한데 발림성은 좋네요. 매끌매끌 잘 발라집니다.

 

 

 

어쨌든 바세린은 가격도 저렴하고 집에 비상용으로로 구비해 두면 여러모로 도움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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