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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월드컵 공원 내 하늘공원에 갔습니다. 예전에 이곳은 난지도라는 섬이었는데,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쓰레기 매립지의 역할을 해오면서 쓰레기산이 되었고, 이후 1996년부터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여 동식물이 살 수 있는 생명의 땅으로 복원되어 2002년 5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재탄생되었어요. 그 곳이 바로 월드컵 공원인 것이지요.



 

월드컵 공원은 평화의 공원, 난지천 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과 같은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요. 그 중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하여 하늘공원, 즉 난지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하늘공원까지 손쉽게 올라가려면 맹꽁이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난지 주차장에서 하늘공원까지 맹꽁이 전기차 편도 요금은 2,000원, 왕복은 3,000원, 어린이 편도는 1,500원, 왕복은 2,200원이에요. 


하늘공원까지 맹꽁이 전기차 운행 시간은 3월~11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고요. 12월~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입니다. 그렇게 맹꽁이차를 타고 하늘공원까지 올라왔어요.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경관입니다.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봤어요.

 

 

 

억새에요.

 


 

그리고 또 다른 전망명소에서 바라보았는데요.

월드컵 경기장이 보이고요. 저 멀리 희미하게나마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그런데 잔뜩 흐린 날씨라 모든 게 어둑어둑~

 

 

 

아마도 야경이 더 멋질 듯~

 


 

억새도 맑은 날씨라면 햇살에 더 이쁘게 보였을 텐데...

 

 

 

괜시리 날씨가 흐리니 마음도 우울했지만 

간간이 핀 색색가지의 꽃들이 반겨주어 기분이 좋아졌어요.


 

 

억새와 더불어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었더라고요.

 

 

 

이건 미국쑥부쟁이인 것 같아요.

 

 

 

민들레, 보고 있으니 '민들레 홀씨되어'라는 노래가 절로 생각나네요.

 


 

요건 또 무슨 꽃일까?

 

 

 

또 이건 무슨꽃일까? 언뜻 보면 핫도그 같기도 하고 소시지 같기도 한데요. 부들이라는 여러해살이풀의 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산책 삼아 걸으면서 가을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꼈네요. 그동안 가을이라지만 가을 분위기를 못 느꼈는데 하늘공원에 오니 이젠 정말 가을이구나 싶어요.


아마도 다을달 쯤 하늘공원에서 억새 축제가 열릴 것 같은데요. 아직 억새가 만발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는데, 축제기간 즈음에 억새꽃이 더 만발해지면 멋지겠지요. 그때 다시 가봐야겠어요. 참고로 주차장 요금은 승용차일 경우 10분당 300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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