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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손가면옥 메뉴
    일상, 여행, 생각 2019. 6.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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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쯤이면 장미가 만발히 피어 있겠지 생각하면서 부천 도당동에 위치한 백만송이장미원에 갔어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장미는 만발한데 많이 시들어 있는 상태더라고요.

     

     

     

    색색가지의 화려한 장미들로 뒤덮여 있는 장미동산

     

     

     

    그나마 상태가 괜찮은 장미로 몇 컷 찍어 봤답니다.

     

     

     

    먼저 아베마리아라는 꽃이에요. 하이브리드 티 계이고요. 육성국은 독일, 꽃의 향이 강하고 크기가 큰 주홍빛 붉은색의 겹꽃이 피며, 줄기가 강하고 잔가지가 많은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퀸오브로즈에요. 하이브리드 티 계이고요. 육성국은 독일입니다.

     

     

     

    엘비스에요. 하이브리드 티 계이고요. 육성국은 미국, 꽃의 향이 매우 강하며 크기가 큰 겹꽃으로 밝은 노란색의 꽃이 지속적으로 피며 생명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잠깐 눈요기를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약대동에 위치한 손가면옥에 갔어요. 손가면옥은 본실과 별실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갈비나 장어를 먹으려면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들어가고요. 냉면이나 갈비탕을 먹으려면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저희는 오른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부천 손가면옥 메뉴들입니다. 먼저 함흥냉면 차림표에요. 고기만두 6,000원, 개성왕만두 7,000원, 수육 35,000원, 홍어회 25,000원, 온면 9,500원, 물냉면 9,500원, 섞기미냉면 9,500원, 비빔냉면 9,500원, 회냉면 9,500원, 곱배기는 10,500원.

     

     

     

    손가면옥 왕갈비탕류 차림표에요. 한우곰탕 10,000원, 특갈낙탕 21,000원, 갈낙탕 13,000원, 전복갈비탕 14,000원, 왕갈비탕 12,000원입니다.

     

    이 중에서 냉면을 시킬까 하다가 요즘 냉면 값이 왜이리 비싼지, 차라리 그 돈으로 갈비탕이나 곰탕 먹으면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겠다 싶어 한우 곰탕 시켰어요.

     

     

     

    먼저 주전자에 담겨진 육수부터 나왔습니다.

     

     

     

    컵에 따라 먹으면 되는데요. 육수는 고소하고 짭짤합니다.

     

     

     

    반찬들입니다. 먼저 무깍두기, 곰탕과 어울리는 반찬이지요.

     

     

     

    그리고 배추 겉절이, 배추 김치도 깔끔한 맛이었어요.

     

     

     

    고기를 찍어먹을 소스

     

     

     

    밥입니다.

     

     

     

    그리고는 한참 후에 한우 곰탕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나왔어요.

     

     

     

    일단 고기가 보이고요. 팽이버섯이 들어 있었어요.

     

     

     

    국물은 뽀얗지 않고 맑은 편입니다.

     

     

     

    고기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지요.

     

     

     

    고기 양은 그리 적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육질은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한우라 그런지 맛은 고소하니 누린내는 없었습니다.

     

     

     

    밥에 말았어요.

     

     

     

    밥을 말아 한 그릇 후루룩 먹으니 속도 따뜻해지고 든든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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