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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시장 장날에 사 온 누룽지 한과와 술빵일상, 여행, 생각 2019. 9. 11. 19:06반응형
요즘에는 재래시장보다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전통시장 구경도 은근히 재미있어요. 이번에는 파주 금촌통일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금촌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요.
파주 금촌 5일장
물론 상설 시장도 있지만 바깥쪽에는 장날에만 장이 여는 것 같더라고요.
마침 간 날이 추석 무렵 장날이라 평소 장날에 비해 좀 붐볐습니다.
참고로 파주 금촌시장 장날은 끝자리가 1일과 6일이에요. 즉 1일, 11일, 21일, 6일, 16일, 26일이 장날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것저것 시장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제대로 찍지는 못했어요. 그냥 장만 보고 왔답니다.
파주 금촌시장에서 사온 한과에요.
누룽지 한과인데요. 그래서 색깔이 노릇노릇합니다.
씹으면 겉은 약간 딱딱하면서 바삭하고요.
누룽지라 유과 특유의 맛은 덜 나면서 고소한 맛이 강하더라고요.
많이 달지도 않아 그 자리에서 몇 개를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이건 술빵, 이것도 금촌시장에서 사 온 거에요.
잘 부풀어져 있어요.
식감은 폭신폭신하고요.
맛은 달짝지근하지요. 출출할 때 먹으니 좋더라고요.
그렇게 시장에서 사온 간식들로 한 끼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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