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경양식, 파주 운정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옛날 경양식집에서 먹었던 추억의 돈까스가 먹고 싶어 파주 운정 돈까스 맛집으로 검색하니 가람마을 먹자거리 쪽에 위치한 마마 경양식집이 많이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11월에 방문해 봤어요.

 

 

 

파주 운정 가람로21번길, 지번으로 와동동에 위치한 마마 경양식이에요.

 

 

 

식당 앞에 놓여진 입간판입니다. 메뉴 등이 적혀 있어요. 돈까스 종류도 팔고요. 파스타, 그리고 덮밥, 카레라이스도 있네요.

 

 

 

안에 들어서니 매장 규모는 작았습니다. 테이블도 몇 개밖에 없더라고요. 여섯 테이블 정도, 그리고 천장에는 작은 공간에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샹들리에가 달려 있어요. 그래서 엔틱한 분위기가 느껴졌고요.

 

 

 

벽에도 이쁘게 장식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옆쪽에 자그마한 테라스가 있었어요.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한 듯했는데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안 되겠지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분위기였답니다.

 

 

 

저희는 골고루 시켜 봤어요. 마마정식, 마마돈까스, 치즈돈까스, 함박스테이크로 주문했답니다.

 

 

 

물병과 컵입니다.

 

 

깍두기고요.

 

 

 

피클이에요. 오이, 무가 들어 있는 피클인데 직접 담근 듯해요. 아삭하면서 새콤달콤했어요.

 

 

 

수프예요.

 

 

 

수프에 후춧가루 톡톡

 

 

 

맛을 보니 인스턴트 분말 스프로 만든 수프 맛이 나네요.

 

 

 

식전빵입니다.

 

 

 

빵은 나오기 전에 살짝 데운 듯, 따뜻하면서 말랑말랑했어요.

 

 

 

발사믹 소스입니다.

 

 

 

빵을 새콤한 발사믹 소스에 찍어서 냠냠~

 

 

 

수프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요.

 

 

 

그리고 조금 있으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치즈돈까스예요.

 

 

 

치즈돈까스가 네 조각 있고요.

 

 

 

가운데 소스가 있고 샐러드, 밥이 있어요.

 

 

 

치즈 돈까스는 통모짜렐라치즈가 들어가 있는데요.

 

 

 

쭉 늘어가는 치즈, 그런데 치즈가 고소함이 좀 덜한 것 같아요.

 

 

 

다음 마마 돈까스, 기본 돈까스이지요.

 

 

 

돈까스 크기와 두께는 적당한 듯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고요. 달콤한 소스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음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에 구운 버섯, 계란프라이가 곁들여져 있어요.

 

 

 

부드러운 식감의 함박스테이크인데요. 육즙이 듬뿍, 촉촉하고요. 누린내도 나지 않네요.

 

 

 

달걀 노른자 깨뜨려 함께 먹으면 부드러움이 배가 되지요.

 

 

 

그리고 마마정식

 

 

 

마마정식은 마마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생선까스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마마정식에는 아메리카 또는 아이스티가 구성에 포함되어 있어요.

 

 

 

그렇게 마마경양식에서 휴일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무난한 점심 한 끼였어요.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1시까지입니다. 그리고 화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조금 일찍 간 편이라 바로 들어갔지만 테이블 수가 워낙 작다보니 밖에서 대기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