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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실 욕조 미끄럼방지 매트, 코에르 미끄럼방지 패드
    리뷰/생활용품 2023. 11. 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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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밖에서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지요.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31% 정도가 미끄럼 사고라고 해요. 주위를 보니 미끄럼으로 넘어져 한동안 꼼짝도 못 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나이가 드신 어르신의 경우에는 아예 못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요. 미끄럼 사고 미리 방지하면 좋지요. 그래서 욕실, 욕조에 사용할 미끄럼방지 매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코에르 미끄럼방지 매트예요. 사이즈가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소형 사이즈는 55cm×55cm로 원룸, 샤워부스, 싱크대 등 작은 면적에 적당하고, 중형은 75cm×45cm로 욕조 안, 변기 앞, 베란다 등, 그리고 대형은 90cm×60cm로 세면대 앞, 다용도실 등 비교적 넓은 공간에 유용하다고 합니다. 다양한 크기로 여러 개 구매해 이어서 사용해도 되지요. 여기서 저는 중형 2개, 대형 1개를 구매하였습니다.

     

     

    제품은 돌돌 말아져 있어요.

     

     

    펼친 모습인데요. 오른쪽이 대형 사이즈이고요. 왼쪽이 중형 사이즈예요. 색상은 그레이, 베이지, 블루, 화이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무난한 색상인 그레이로 선택했어요.

     

     

    코에르 미끄럼방지 패드 소재는 TPE라고 아기 젖병에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로 유해물질과 중금속 검출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소재라고 합니다. 이런 것 잘못 사면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플 수도 있는데요. 냄새는 별로 나지 않네요.

     

     

    모양을 보면 도트 표면 처리되어 있어요. 그리고 동글동글 구멍이 있어요. 큰 구멍과 좀 작은 구멍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물 빠짐에 유용하답니다.

     

     

    저는 욕조 안에 미끄럼방지 패드 중간 사이즈를 놓았고요.

     

     

    욕조 앞에도 두었어요. 목욕 후 욕조 밖으로 나올 때 미끄러워서 넘어질 뻔한 적이 많아서~

     

     

    그리고 대형은 욕실 변기 세면대 앞에 두었어요.

     

     

    이처럼 원하는 장소에 깔고 발로 꾹꾹 눌러주면 되는데요. 그 이유는 뒷면을 보면 이렇게 빨판이 있어요. 빨판이 가장자리만 있는 건 아니고 안쪽에 제법 촘촘히 있는 편이에요.

     

     

    이게 바닥 재질에 따라 잘 흡착 안 되는 경우도 있고 흡착되더라도 밀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저희 집 욕실 바닥에 놓으니 잘 흡착되고 밀리지도 않네요.

     

     

    발을 디디면 딱딱하지 않고 어느 정도 탄성이 있어 폭신한 편이고요. 발이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빨판 때문에 걸을 때 약간 뽁뽁거리는 소리가 날 때는 있어요.

     

     

    관리법도 쉬워요. 세척해서 걸쳐 놓거나 벽에 붙여서 건조하면 됩니다.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아요. 참고로 대형 무게는 1.1kg이라고 하고요. 중형은 800g, 소형은 650g이네요.


    어쨌든 미끄럼방지 패드를 욕실 변기 앞, 세면대 앞에 놓아두니 신발 신지 않아도 건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네요. 그런데 물이 튕길 때는 미처 그대로 두다가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어요. 어쨌든 미끄럼 방지는 되는 것 같아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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