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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주름, 목주름, 귓볼 귓불 대각선 주름,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치매정보/건강정보 2025. 1. 7. 13:48반응형
자기 몸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병이 발병할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한 알지를 못합니다. 미리 알 수 있다면 좋겠지요. 그런데 언젠가 TV 정보 프로그램을 보니 특별한 신체 부위에 주름이 있는 것만으로 어떤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주름으로 알아보는 건강 체크법입니다.
이마 주름은 심혈관 질환
이마에는 많은 양의 아주 가는 혈관들이 분포하고 있다고 해요. 이마의 가느다란 혈관들이 막히게 되면 전신의 혈관도 노화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마 주름이 많을수록 체내의 혈관도 탄력이 떨어졌다는 말이고, 따라서 건강상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도 증가한다는 말이지요.
유럽심장저널에 게재된 바에 의하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을 보면 이마주름이 많은 사람은 15.2%, 주름이 없는 사람은 2.1% 정도라고 하니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목주름은 골다공증
목에 주름이 생긴다는 것은 콜라겐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만약에 갑자기 주름이 많이 생기고 목주름이 심해진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 보라고 하는데요. 특히 목에 세로 주름이 많이 생길 경우 뼈가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고, 입가에 주름이 많아진 경우에도 골밀도가 낮아지지 않았나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폐경 후, 즉 완경 후 3년 이내에 여성의 주름 탄성과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니 얼굴과 목에 주름이 많을수록 골밀도가 낮다는, 즉 골다공증 발병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니 목주름뿐 아니라 주름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입가 주름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귓볼 주름은 치매
우리는 흔히 귓바퀴의 아래쪽에 붙어 있는 살을 귓볼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표준어는 귓불이라고 해요. 이러한 귓불에 원래는 주름이 없어야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게 되면 즉 미세혈관의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게 되면 귓볼 아니 귓불에 대각선 모양의 주름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귓불에 주름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과 비교해 혈관성 치매 발병 가능성이 2배나 높다고 하니 치매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 귓불 주름에 유의해야 될 것 같아요.
주름으로 알아보는 의심해 볼 수 있는, 앞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신체의 작은 변화가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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