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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액, 참살이장터 매하 황매실원액, 매실엑기스
    리뷰/식품 2023. 5. 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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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에서는 음식 양념에 매실액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러한 매실원액을 매실과 설탕 사다가 직접 담가 먹기도 하고, 지인에게 얻어먹기도 하였어요. 이번에는 한 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매하 지리산산골 자연발효 숙성 황매실원액입니다. 제조원은 참살이장터, 양은 1800ml, 1.8리터이지요.

     

     

    우선 황매실원액이라니 황매실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매실이라 하면 청색의 청매실을 많이 생각하는데요. 황매실이라고 청매실과 종류가 다른 게 아니고 청매실이 익으면 황매실이 됩니다. 6월 하순에 수확하는 황매실이 수분이 가장 많고 유기산 함유량도 높다고 하네요.

     

     

    그건 그렇고 원재료명 및 함량을 살펴보면 매실 60%(국산), 황백당 35%, 백설탕 5%로 갈색설탕과 흰설탕을 섞어 사용했네요. 설탕 양을 모두 합하면 40%, 보통 집에서 매실액을 담그면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즉 매실과 설탕을 같은 양으로 해서 넣는데 이건 매실이 60%니 설탕보다 매실 함량이 높네요. 설탕 함유량이 적으면 더 좋은 거겠지요.

     

     

    용기는 패트병이고요. 마개를 따서 사용하면 됩니다.

     

     

    매실 엑기스를 조금 덜어내 보았어요. 색깔은 페트병에 넣어져 있는 걸 봤을 때에는 제법 진하게 보였는데요. 덜어내니 겉에서 본 색깔보다는 연했어요. 많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색인 것 같아요.

     

     

    맛을 보니 새콤달콤, 신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적당한 맛이네요.

     

     

    물에 한 번 타 봤어요. 엑기스와 물의 비율을 1:5로 희석해서 먹으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먹어보니 새콤달콤 맛있네요. 여름에는 얼음 넣어 시원하게 매실주스로 마시면 좋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넣어 매실차로 마셔도 될 것 같아요.

     

     

    시판 매실액은 혹시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나 우려했는데 별다른 첨가물 없이 매실과 설탕만으로 만든 것이라 번거롭게 집에서 담가 먹지 않고 이렇게 사 먹는 것도 간편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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