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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것들
    정보/생활정보 2011. 9. 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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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 현대인들은 소금에 대해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우리는 각종 매체에서 건강을 위하여 짜게 먹어서는 안 된다고 귓속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많이 듣다보니 소금 속의 나트륨 성분이 고혈압, 신장병 등 각종 병을 일으킬 수 있는 하나의 원인으로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릅니다. 분명히 과다한 섭취는 독이 되지만 또한 소금이란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임에는 아무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소금도 요즘 가격이 상승하여 30년 만에 가장 높은 폭으로 올랐답니다. 통계청의 8월 소비자물가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금 가격은 작년 8월보다 42.9%나 치솟았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죠.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유출되면서 소금 사재기가 나타난데 이어 최근에는 기상 악화에 따른 일조량 감소로 서해안 천일염 생산이 줄어든 것이 하나의 이유일 수 있다고 합니다.


    소금은 단순히 음식 간을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여러 실생활에서 쓰임새가 많습니다. 여러모로 유용한 소금값의 상승은 반갑지 않은 소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어서 가격이 안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소금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볼까요?



    달걀을 삶을 때 껍질이 깨져 속이 터져나와 보기 싫은 경우 많이 있죠. 이런 경우 삶을 때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요. 개인적으로 커피는 맛보다 향이 더 매혹적인 것 같아요. 이러한 향은 또한 커피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주기도 하고요. 그럼 이러한 커피의 향을 더 좋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커피에 소금을 조금 넣는 것입니다. 커피에 소금을 넣으면 향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정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쪄서 양념하여 많이 먹는 보라색 가지. 반찬으로 즐겨먹는데요. 이러한 가지를 볶을 때 진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으세요. 그러면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지 않습니다.



    보리차는 생수 먹는 것과 달리 구수한 맛으로 집에서 많이 끓여 드시는데요. 이 보리차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기가 좋아집니다.



    옷에 피가 묻으면 깨끗이 안 지워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피가 묻었을때 소금물에 담가 핏물이 배어나온 후, 비벼 빨면 잘 지워집니다.



    감을 먹다보면 옷에 묻는 경우가 흔하죠. 이렇게 잘 지워지지 않는 감물이 옷에 묻었을 때 소금물에 담갔다가 빤 후, 식초 탄 물에 빨아 세탁하면 감물이 빠집니다. 



    기름 묻은 프라이팬은 닦기 힘들죠. 이렇게 프라이팬의 기름은 뜨거울 때 소금을 뿌려 휴지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입니다.



    우리 몸에 좋은 갖가지의 버섯들. 이 버섯으로 요리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데치면 색깔이 살아나고 독성이 없어집니다.



    향긋한 향으로 입맛 돋우는 두릅을 요리할 때는 두릅의 밑부분을 깎아 내고 바닥을 십자로 칼집 낸 후, 소금을 넣으면 독성이 없어집니다.


    목욕을 할 때 소금물을 넣어 목욕을 하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염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듯이 깨끗이 지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지 않으면 크림에 분말소금을 조금 넣고 클렌징을 하면 화장이 깨끗이 지워집니다.


    목감기로 목이 부어 따가울 때는 따뜻한 소금물 양치가 특효이죠. 1~2시간 간격으로 자주해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는 꿀을 한 스푼 삼키거나 파인애플 주스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일상 생활을 함에 있어 곳곳에 소금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 다양히 많은데요. 소금을 단순히 짠 맛만 내게하는 하나의 먹을거리로만 생각해서는 안 될 것 같죠. 앞으로 이러한 소금으로 유용하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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