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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떡코너 지날 때마다 저를 멈추게 하는 떡이 있어요. 바로 인절미인데요. 인절미는 찹쌀을 불려 밥처럼 쪄서 찐살을 절구에 담아 떡메로 쳐 모양을 만들어 콩고물을 묻힌 맛있는 떡이죠.




떡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쫄깃한데다 고소한 콩가루가 묻혀 있는 인절미는 좋아하는 편인데요. 아침에 인절미에 우유 한 잔 먹으면 소화흡수도 잘 되는 것 같고 배가 든든하여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인절미 어원

조선시대 왕인 인조는 이괄의 난이 일어나 한양이 반란군에게 점령당하자 공주의 공산성으로 피난을 갔었는데, 피난 중에 임씨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콩고물에 묻힌 찰떡을 바쳤습니다. 임금이 이를 맛보고 너무 맛있어 신하에게  떡의 이름을 물었더니 이름이 없다 하여 임서방이 절미한 떡이라 하여 임절미라고 지었고, 훗날 임절미가 인절미가 되었다 합니다.


인절미 데우기(인절미 구이)

인절미를 냉동실에 뒀다가 찜통에 다시 데워 먹으면 찐득하게 들러붙어 먹기가 곤란해지곤 하는데요. 냉동실에 있었던 꽝광 언 인절미를 데워 먹을 때는 녹인 후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노릇하게 구워 꿀이나 조청에 찍어 먹으면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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