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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다 남은 김빠진 맥주 활용법, 머리감기 튀김할때 세탁 등에 활용
    정보/생활정보 2019. 3.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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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맥주든 소주든 술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맥주 한 캔을 제대로 다 못 마십니다. 그러면 당연히 맥주가 남게 마련이죠. 또 그것을 그대로 두면 금세 김이 빠지게 되고, 남은 맥주를 버리게 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버리는 맥주를 우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은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빠진 맥주, 먹다 남은 맥주 활용법

     

     

    피부 관리

     

    맥주의 홉(hop)이라는 효모 성분은 여성 호르몬이 풍부해 피부 독소나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 뽀루지나 여드름 등 트러블 피부에 좋습니다.

     

    따라서 맥주로 세안하여 헹구거나 화장솜에 맥주를 묻혀 얼굴을 닦으면 피부가 깨끗해지면서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또한 화장솜에 맥주를 적셔 과다 피지 부위나 트러블 부위에 얹어 2~3분간 두면 붉은기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튀김반죽

     

    튀김 반죽할 때 물과 차가운 맥주를 1:1 반반씩 섞으면 밀가루의 기포 형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튀김이 바삭해집니다. 전을 부칠 때에도 맥주의 기포가 부풀리는 역할을 해 매끈하게 잘 부쳐지고요. 물론 알콜은 날아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생선 비린내 제거

     

    맥주에 10분 정도 담가 둔 뒤 조리하면 비린내가 제거될 수 있는데요. 아울러 매운탕 끓일 때에도 약간만 넣으면 느끼한 맛은 감해지고 깔끔한 맛이 됩니다.

     

     

    고기 누린내 제거

     

    소고기나 돼지고기 삶을 때 김빠진 맥주를 넣어 삶으면 잡내도 제거하고, 살을 연하게 하면서 쫀득한 역할을 합니다. 아울러 구이를 해 먹을 때에도 1시간 정도 고기에 미리 재운 후 구워 먹으면 좋습니다.


     

    세탁

     

    빨래를 하기 전에 김빠진 맥주에 담갔다가 세탁을 하면 빛바랜 옷의 색상이 살아나고, 짙은 옷의 탈색도 막아줍니다. 아울러 섬유유연제 대용으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가죽 닦기

     

    김빠진 맥주가 있다면 가죽 제품의 윤기를 내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마른 헝겊에 맥주를 적셔서 가죽 소파나 매트를 닦으면 은은한 가죽 광택이 살아납니다.

     

     

    화초 가꾸기

     

    맥주를 물과 희석하여 얇은 천에 묻혀 화초잎을 닦아주면 맥주가 잎 표면에 있는 기공을 열어 광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잎사귀가 싱싱해지면서 광택이 돕니다.

     

    또한 맥주를 물에 섞어 화분이나 정원의 흙 위에 뿌리면 흙속의 영양분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식물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뿌리에 직접 닿도록 뿌리면 화초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머리 감기, 두피 마사지

     

    물에 맥주를 섞어 머리를 감거나 샴푸 후 물기를 살짝 말려 맥주를 묻혀 두피를 마시지한 후 헹구면 머리결이 부드러워지고 촉촉하며, 비듬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주방 청소

     

    주방의 가스렌지나 냉장고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맥주를 마른 행주에 적셔 닦으면 기름때도 제거할 수 있고, 냉장고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먹다남은 김빠진 맥주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거창한 방법들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 적용해 보면 이제 김빠진 맥주 바로 버릴 일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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