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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크림 적정량, 유효(유통)기한, 차단지수 등 자외선차단제 상식
    정보/피부건강 및 뷰티정보 2013. 8. 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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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쬐는 햇빛은 무덥기도 하지만 자외선에 대한 우려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자외선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 심하면 피부암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이제 왠만한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죠. 이렇게 피부암은 어릴 때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외선 노출의 양이 잦아지다 보면 그것이 누적되어 암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크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이란?

     

    자외선은 A, B, C로 나뉘는데 이중에서 자외선A와 B가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여기서 자외선B는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표피를 손상시키는데, 한낮에 장시간 햇볕에 노출된 경우 일광 화상을 입거나 피부암이 유발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이에 비해 자외선A는 파장 길이가 길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표피의 아랫층인 진피까지 영향을 주는데요. 장시간 비타민A에 노출될 경우에는 주름이나 피부처짐, 기미, 검버섯 등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상식(올바른 사용법)

     

    자외선차단제의 적절한 도포량, 사용량은 얼마?

    자외선 차단제 정량은 1㎠당 2mg 정도를 발라야 되는데요. 남성의 경우 선크림 적정량은 900mg, 여성은 800mg 정도의 양을 발라줘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얼굴에 바르게 될 경우 손가락 한마디를 가득 덮을 정도로 짜서 발라야 되고, 몸 전체에 바를 경우에는 소주 한 컵 분량을 바르면 적절한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정량이 좀 많은 편이죠.


    자외선 차단지수는 몇으로 선택하면 될까?

    자외선 차단제를 보시면 SPF 차단지수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SPF25~50 등의 숫자로 표시되어 있지요. 이는 일광 화상과 피부암을 일으키는 자외선B를 막는 정도를 표시한 것입니다.

    아울러 PA지수도 있는데요. 'PA+', 'PA++' 등 플러스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미, 주근깨, 피부처짐, 검버섯 등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A에 대한 차단 등급을 표시한 것입니다.

    물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수록 높은 지수의 차단제를 발라야 되겠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정량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수가 높다고 적은 양을 바르면 오히려 지수가 낮더라도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보다 자외선 차단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즉 자외선 차단제 권장량의 절반만 바를 경우 효능이 1/6로 감소한다고 하니 오히려 지수보다 중요한 것이 양인 것 같네요.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 지수는 일상생활에서는 SPF20정도, 야외활동이 많을 경우에는 30이상으로 선택하고 자외선A 차단지수는 PA++ 를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언제 발라야 되나?

    피부에서 최대한 안정화가 돼야 자외선 차단 기능이 생기기 때문에 외출하기 15~30분 전에 바르고 나가도록 합니다.


    바르는 횟수는?, 자외선차단제 덧바르기

    자외선차단제는 한 번 바르고 끝이 아닙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덧발라줘야 되는데요. 만약 화장한 얼굴이라면 덧칠하기 곤란하죠. 이럴 때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이나 콤팩트 등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기한(유통기한)은?, 선크림 유효기간

    자외선차단제는 오픈한 날부터 6개월~1년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오픈 후 1년이 지났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아기나 어린이에게 안전할까?

    6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피부가 얇고 흡수가 잘 되며 외부 물질에 감수성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자외선차단제를 처음 사용하는 어린이의 경우에 손목 안쪽에 소량을 발라 피부 이상 유무를 먼저 확인 후 사용하도록 합니다.


    자외선차단제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파부에 덧씌우는 느낌이 들어 무더운 여름날 더 덥게 느껴지고 번들거림에 끈적거리는 것이 싫어 아주 소량만 얇게 도포하곤 하죠.

    하지만 선크림을 충분하게 펴바를 수 있도록 적당량을 발라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이제 아셨나요? 여름 필수품 자외선차단제, 이제부터라도 올바르게 사용하여 피부의 적, 자외선을 좀더 효과적으로 막아 피부 건강 지키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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