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동의보감촌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어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가 열리고 있죠. 그래서 관광차 산청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산청세계전통의약 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된 2013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그리고 산청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에요. 기간은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전시, 체험, 학술행사나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엑스포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으로 가는 길인데요. 화려한 꽃장식이 눈길을 끄는군요.
그때가 평일이라 발디딜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어요.

 

 

 

엑스포장 입구에요. 입구에는 단체관람 학생들이 있는터라 조금 붐비긴 했어요.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하죠. 산청 한방 엑스포 입장료는 보통권인 경우 성인은 15,000원, 청소년이 10,000원, 어린이가 8,000원인데요. 

다양한 할인권도 있는데 단체권은 성인이 1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학교단체는 더 저렴하고요. 그리고 가족권은 4인가족기준(성인2, 청소년 또는 어린이2 )30,000원. 그외에도 해당 기준에 따른 특별 할인권과 무료입장권도 있어요.

입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퇴장시간은 오후 6시. 금요일과 토일일, 공휴일은 야간 관람도 할 수 있는데요. 야간입장시간은 오후 5시~저녁 7시, 퇴장시간은 밤 9시입니다.

 

 

 

먼저 산청한약방이라고 되어 있는 곳에 들어가 보았어요.

 

 

 

그리고 한방체험관에 들어가 한방증기 체험도 해 봤답니다. 각종 약재들의 증기를 쐴 수 있답니다.

 

 

 

엑스포 주제관이에요.

 

 

 

엔컴센터, 주제영상관, 4D영상관, 한의약 힐링파크가 있어요.

 

 

 

밖으로 나오면 황금장수거북이상이 턱하니 눈길을 사로잡군요.

 

 

 

이건 동의보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동의보감 25권이에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그리고 맨발로 치유터널을 걸어봤고요.

 

 

 

건강에 좋은 편백나무톱밥에 발을 담궈 보기도 하였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다시 전시관을 관람하기 위해서 올라갈려고 하는데 무대에서 공연을 하더군요. 잠시 서서 구경을 했어요.

 

 

 

교류협력관이에요. 연구기관, 협회, 한의대학, 지방자치단체 등 각 기관들의 전시관이에요.

 

 

 

그리고 약선문화관에는 동의보감 33가지 물과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치유식단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세계관인데요. 여러 나라의 고유한 전통의약 및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잇는 곳이에요.

 

 

 

저는 세계관에서 5,000원을 지불하고 캄보디아 발마사지를 받았어요. 줄곧 전시장을 걸어다니느랴 많이 피곤했는데 피로가 확 풀리는 듯하네요.

 

 

 

한방기체험장의 기바위 중 하나인 복석정이에요. 만백성의 풍요를 담고 있는 바위라 합니다.

 

 

 

이것도 기바위 중 하나인 석경, 하늘의 기운을 받는 곳이라고 합니다.

 

 

 

귀감석이에요. 내안의 기를 확인하고 모으고 나누는 곳이라고 합니다.

 

 

 

농특산물 판매장도 있어 각종 특산물들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허준이 스승인 유의태 시신을 해부하였다는 해부동굴이 꾸며져 있어요.

 

 

 

이렇게 허준 순례길을 따라 내려와서 산청 세계 전통의약 엑스포 관람을 마쳤어요. 일일이 전시관을 다 둘러본 건 아니고요. 이리저리 되는대로 수박 겉핥기식으로 관람해서 조금 아쉬운감이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어쨌든 평소에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관람하면 좋을 걸 같아요. 아울러 다양한 힐링 체험행사도 많으니 참여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군요.

참고로 위 사진은 교통편입니다. 그리고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 주행사상 주소는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555(특리 1300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