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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얘기로 얼룩진 대화, 남을 비방하는 것은 이제 그만일상, 여행, 생각 2013. 9. 26. 10:00반응형
사람들과의 일상 대화의 경우 곱씹어 생각해 보면 대화 내용의 많은 부분은 남의 이야기이다. 그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남 얘기로 대화의 많은 부분을 채우고 있는 셈이다. 소중한 대화의 장에서 그 자리에 있지도 않은 남의 얘기, 그것도 좋은 말보다는 험담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니... 오죽하면 우스갯 소리로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혼자만 자리를 뜨기가 무섭다고 하지 않던가?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무슨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란다. 그저 남의 말로 수다를 떠는 것이 재미있고,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하니 그 자체만으로 비난 받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자신의 얘기가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소재로 그리고 남들 입을 통해 자신이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은 가히 기분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이제는 적어도 남을 이유없이 헐뜯는 일은 하지 않아야 되지 않을까? 반대로 언젠가 나또한 사람들의 대화 속에서 비방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아마도 함부로 남을 비난하고 헐뜯지는 않을 것이다.반응형'일상, 여행,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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