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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산청에 갔을 때 돌아오는 길에 통영에도 들렀어요.
이것저것 시장을 보기 위함인데요. 먼저 서호시장부터 가 봅니다.




승용차로 가셨을 경우 서호시장에서 장을 볼 때에는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 주차시키면 됩니다. 유료 주차장이에요.




서호시장이에요.
새벽시장이다 보니 이미 갔을 때에는 오전 11시쯤이라 그런지 매우 한산한 모습이네요.




그래서 강구안 쪽의 통영 중앙시장으로 갔습니다.
주차장은 바닷가쪽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통영 중앙시장에서는 각종 생선들, 팔딱팔딱대는 활어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것저것 생선류 몇 가지를 구입하였는데요.
먼 거리를 갈 때에는 아이스박스에 얼음까지 채워가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
가져가기 번거롭거나 무겁다 싶으면 아이스포장해서 택배로 무쳐도
별 탈없이 다음 날 안전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스박스와 얼음은 따로 파는 생선 가게가 있어요.
거기에서 택배도 바로 부칠 수가 있고요.




이렇게 시장을 다 본 후 점심시간을 훌쩍 넘겼는데요.
통영까지 와서 회를 먹지 않고 그냥 가기에는 왠지 섭섭하죠.
그래서 미수동에 위치한 횟집에 들렀어요.
저희 일행은 8만원짜리 모듬회 두 접시를 시켰는데요. 이것만 해도 16만원.




먼저 일명 요리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스끼다시라고 일컫는
결들이 반찬들이 세팅되었는데요.
언뜻 가짓수가 많은 것 같지만 별로 집어먹을 건 없었던 같아요.




그리고 모듬회, 얇게 떠 접시에 깔아놨는데 양이 너무 적으네요.
간에 기별도 안 간다는 불만, 추가로 회를 시키기에도 너무 아깝고...




매운탕은 왜이리 짠지,
뭔가 많이 아쉬워 멍게비빔밥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그것도 별로~




일행 모두 별로 만족하지 못한 점심식사였다고 한소리들 했어요.
저 또한 오랜만에 통영에서의 식사가 맘에 들지 않아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기대를 많이 한 탓도 있겠지요.

그렇게 식당에서 나와 바다를 보면서 좋지 않은 기분 가라앉히고
집으로 가는 차에 몸을 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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