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밑실이 필요하지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미싱은 가정용 미싱으로 싱거 3827이에요. 이 재봉틀로 실토리에 밑실 감기 해보겠어요. 미싱 밑실 감기, 싱거 재봉틀 밑실 감는법 먼저 실패꽂이에 실패를 끼우고 실패고정덮개로 고정을 시킵니다. 저는 실패가 아주 큰 경우에는 재붕틀 아래에 놓고 하기도 해요. 다음 가이드에 따라 실을 걸어주기면 하면 되는데요. 실패에서 실을 빼 실패꽂이 옆에 보면 실걸이가 있는데 거기에 우선 걸어주고요. 다음 대각선 아래로 동그란 두번째 실걸이에 걸어주는데, 시계방향으로 한 번 감아줍니다. 그리고 실을 보빈에 끼워주는데요. 특별히 아래 위 방향은 없고요. 구멍에다 실을 통과시켜 놓아요. 다음 실을 통과시킨 실토리를 밑실감기장치에 끼워줍니다. 그리고 오른쪽으..
집에서 간단하게 강아지옷이나 만들려고 오래 전에 재봉틀을 샀었어요. 조그만 가정용 미싱인데요. 벌써 구입한지 10년이나 되었네요. 모델명은 싱거 3827, 지금은 단종되어 나오지 않지요. 이 싱거 가정용 미싱으로 이번에는 윗실 끼우기를 해보겠습니다. 싱거 3827 가정용 재봉틀이에요. 싱거 3827 재봉틀에 윗실을 끼우기 위해 먼저 실패꽂이에 실패를 끼워 놓습니다. 그리고 실패고정덮개를 끼워 고정시켜줘요. 실패의 크기가 클 경우 저는 미싱 뒤 바닥에 놓고 사용해요. 어쨌든 실이 준비되었으면 위에 보면 실걸이가 있어요. 여기에 실을 겁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조금 더 가면 실걸이가 또 있지요. 여기에 실을 걸고 아래로 쭉 틈새가 있어요. 이 틈새를 따라 실을 내려줍니다. 그리고 틈새따라 내려준 실을 그대로 ..
저희 동생이 안 입는 옷이라고 버리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갖다 주길래 천이 두툼한 게 강아지옷으로 만들면 추울 때 좋을 것 같아 저희 집 반려견을 위한 겨울 래글런 소매의 티셔츠를 만들었어요. 강아지 티셔츠 만드는 법, 헌옷으로 강아지옷, 애견옷 만들기 먼저 등, 배, 소매, 도안을 그렸어요. 등, 배, 소매 부분 도안을 천에 대고 옆선 부분은 시접을 남겨두고, 단을 댈 곳을 시접을 두지 않고 잘랐습니다. 그리고 주머니천과 목단, 소매단, 밑단, 주머니단을 댈 천도 준비했어요. 그렇게 준비해 놓고 먼저 주머니 부분 양 옆에 단을 대 줄 텐데요. 먼저 안쪽을 박고 겉으로 싸서 겉에서 박아줍니다. 그렇게 박은 주머니를 등부분 가운데 시접을 접어 핀으로 고정시킨 뒤 호주머니 양 입구를 제외하고 박습니다. 그리..
요즘 소잉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도 있기도 하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살다 보면 손바느질이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 여러 가지 손바느질 방법 중 공그르기 하는법에 대해 알아보겠는데요. 공그르기 바느질은 실땀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게 속으로 떠는 바느질법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그 중 첫번째 방법은 창구멍 막기를 할 때, 가는 끈을 접어 겉에서 꿰맬 때 등에 사용하는 방법이고요. 두번째 방법은 치마나 바지의 아랫단 등 단을 처리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창구멍 막을 때 등 먼저 두 천의 시접을 맞대어 우선 바늘을 시접 안쪽으로 해서 뺍니다. 그리고 일직선으로 마주보는 반대편 천에 바늘을 집어 넣었다가 5mm 안팎으로 바늘땀을 옮겨 뺍니다. 이렇게 한 땀 뜬 모습이고요. 다음..
키가 작아 바지 구입할 때마다 기장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은근히 스트레스이기도 하고 수선 비용도 만만찮답니다. 저희 엄마께서 수선비용도 줄일 겸 저에게 새로 산 바지를 가져와 좀 고쳐보라고 하십니다. 여지껏 집에서 입는 이지웨어만 고쳐봤지 외출용 정장 바지는 한 번도 수선해 본 적이 없는데, 저희 엄마께서는 새로 산 바지를 저에게 맡기시네요. 잘못하면 버릴 수도 있다고 하니 홈쇼핑에서 3종 세트로 싸게 구입한 것이니 걱정말라고 하셔 큰 맘 먹고 집에서 바지 기장 길이 줄이기에 도전하였어요. ♣집에서 바지 기장 수선, 길이 줄이는 법 바지를 가지런히 뒷판이 위로 보이게 놓고 줄일 표시선을 그려주는데요. 먼저 기장 올릴 부분을 표시해 주고 시접분량 4.5cm 정도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시접분량이 부족하면 ..
고무줄 바지 같은 경우 입다보면 고무줄이 끊어질 수도 있고 늘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기존 고무줄은 빼고 새 고무줄을 교체해야 되겠죠. 이뿐만 아니라 트레이닝복이나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 등 평상복에 고무줄 바지에 끈이 끼워진 경우가 있습니다. 끈을 일부러 빼서 입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치수가 약간 크다면 끈을 여며 허리에 맞게 입을 수도 있는데요. 이때 끈이 빠졌다면 끈을 넣어야 됩니다. 이처럼 바지끈을 넣어야 할 때 바지끈 넣기 또는 바지 고무줄 넣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지입니다. 고무줄 바지인데요. 요즘은 편한 게 좋아 고무줄 바지를 즐겨 입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에게 약간 큰 듯하여 끈을 꼭 여미고 입는데, 끈이 빠져 버렸습니다. 끈을 끈통로에 집어넣어야 되겠죠. 끈을 넣기..
청소한다고 서랍장 선반, 거실장 등을 걸레로 닦고 위에 올려진 장식품들도 닦고 있는데, 장식용품 하나가 목 있는 부분이 똑 떨어졌어요. 떨어졌다고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지요. 그래서 우선 임시용이나마 본드라도 붙여야 되겠다 싶었는데 본도도 없고 '아 참 글루건 있었지' 얼른 글루건을 꺼내었답니다. 글루건이에요. 총모양의 접착제인데요. 기다랗게 꽂혀져 있는 게 실리콘 재질의 글루건 심이에요. 이 글루건심을 꽂아 사용하면 되는데, 사용한 뒤 글루건 심을 다시 뺄 필요없이 닳아질 때까지 꽂아놓고 사용하면 되지요. 다 쓰면 새 걸로 갈면 되고요. 목부분이 떨어져 나간 장식소품이에요. 원래 본드로 붙여졌던 게 떨어져 나간 것 같아요. 어쨌든 글루건의 용도는 금속이나 목재, 플라스틱, 천 등 가벼운 소품의 접착..
재봉틀로 바느질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실이 엉키거나 천이 침판 속으로 말려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공업용이 아닌 가정용 미싱을 사용하다 보니 나타나는 현상인 것 같은데요. 이럴 때 재봉틀 사용법 즉 실이 북집에 엉켰을 때 미싱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에는 윗실과 밑실을 모두 빼내고 손으로 폴리를 앞뒤로 돌려 엉켜있는 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원래 폴리는 앞으로만 돌려야 되죠. 그렇지 않으면 고장의 원인이 되는데요. 이럴 때에는 부득이하게 뒤로 돌려 엉켜있는 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때에는 미싱 폴리를 아무리 앞뒤로 돌리려고 해도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어요. 또 천이 침판 속으로 말려들어가는 경우도 있고요. 이 같은 현상은 다이마루 같은 신축성이 있는 재질 또는 얇은 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