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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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순위' 거미 파격의상에 경쾌한 무대로 1위, 이현우 7위로 혹독한 신고식!일상, 생각, TV 2012. 1. 30. 11:05
거미 1위 차지, 파격의상이 한 몫 했을까? 29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13라운드 1차 경연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명예졸업을 한 윤민수와 1라운드만에 탈락한 테이의 뒤를 이어 새가수 이현우와 빅마마 출신의 이영현이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어떤 가수가 어떤 감동을 주게 될 지 나름 기대를 갖고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3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는 바로 '영원한 친구'를 부른 거미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거미의 무대에서는 노래뿐만 아니라 파격의상으로 더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경연이 시작되기 전 김신영의 "보시면 먹던 밥을 흘릴 것"이라는 멘트에 조금 짐작은 했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거미는 두꺼운 털코트를 걸치고 나왔으나 노래를 부르다가 코트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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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적우의 '열애'로 성공적인 첫 신고식과 아울러 '나가수'의 새로운 도전!일상, 생각, TV 2011. 11. 28. 11:05
27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에서는 10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진 것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타깝게 명예졸업에서 탈락하고 물러선 장혜진의 빈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가수가 합류되었는데요. 방송되기 전 '적우'라는 가수가 합류될 것이라고 들었었지만 '적우'라는 가수는 왠지 생소하기도 하고, '과연 누구일까? 얼마나 대단한 실력을 가진 가수일까?'궁금하기도 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10라운드 1차 경연에서는 가수들이 직접 고른 명곡으로 경연이 이뤄졌는데 '적우'는 7명의 가수 중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선곡한 노래는 윤시내의 '열애', '과연 개성강한 목소리로 부른 윤시내의 '열애'를 어떻게 소화해낼까?'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게 되었어요. 적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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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조규찬의 안타까운 최단기간의 탈락!, 잔잔한 노래는 '나가수'에서 살아남을 수 없나?일상, 생각, TV 2011. 10. 24. 11:48
23일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는 한국-호주 50주년 기념 공연이 방송되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하는 해외 경연에다, 8라운드 2차 경연으로 탈락자가 생기는 방송이기도 해서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조규찬의 무대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조규찬은 1차 경연에서 7위를 한 터라 탈락 1순위라 할 수 있는데, '업친데 덥친 격'으로 순서까지 불리하다 할 수 있는 첫 순서라 더욱 탈락의 공포를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되었어요. 하지만 조규찬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노래인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거야'를 아주 차분히 조규찬만의 세련된 기법으로 달콤하게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무대는 1차 경연에서 6위를 차지한 장혜진. 이번에는 우연히 1차경연 7위가 1번순서, 6위가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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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순위를 떠나 노래 그자체를 즐기면 어떨까?일상, 생각, TV 2011. 8. 29. 15:42
28일 MBC '나는 가수다' 6라운드 1차 경연 결과가 방송되었습니다.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자리를 대신해 들어온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의 본격적인 경합이라 더욱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새 MC 윤종신의 진행으로 시작된 경연. 그 첫번째로 바이브 윤민수가 등장하였는데요. 그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러 폭발적인 성량을 뽐냈으며 두번째로 인순이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불러 무대를 장악하였습니다. 세번째로 조관우는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특유의 가성으로 임재범의 키보다 두 음 높여 불렀으며 바비킴은 의외의 선곡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불러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은 자우림의 무대가 계속되었는데요. 자우림의 김윤아는 목이 아픈데도 투혼을 발휘하여 패닉의 '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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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의 감동의 무대일상, 생각, TV 2011. 8. 15. 13:17
14일 '나는 가수다' 는 초창기 멤버 중 꾸준히 지금까지 탈락의 위기를 지켜온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이 명예졸업을 하는 마지막 방송이었습니다. 과연 위 3명의 가수들이 명예졸업을 할 수 있을 지, 탈락자는 누가 될 지, 그 어느 방송보다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방송임에도 스포일러성 기사들에 의해 미리 탈락자를 짐작할 수 있어 조금은 김 빠지는 방송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순위를 넘어 실력파 가수들의 열창하는 모습에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명예졸업으로 더이상 볼 수 없는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무대에 더 눈길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먼저 비쥬얼 가수로 거듭난 김범수는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 불렀는데 스패니쉬 기타 연주가 더해져 슬픈 분위기도 느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