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나 햄 등이 구성품으로 들어 있는 동원 햄세트가 선물로 들어왔는데요. 참치로는 김치찌개 해먹고 있고요. 햄은 그냥 구워 먹다가 조금 느끼하기도 해 반찬으로 고추장 햄볶음을 했어요. 빨간 햄고추장볶음이에요. 런천미트로 간단한 햄 반찬 요리법, 햄볶음 만들기 재료(계량▶스푼:밥숟가락, 티스푼:차숟가락) 런천미트 햄 100g, 양파 1/4개, 고추장 1/2스푼, 조청이나 물엿 1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깨 1티스푼, 식용유 일단 햄을 데쳐주었어요. 조리하기 전 햄 데치기를 하면 염분기도 조금 빠지고 합성첨가물도 조금이나마 우러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에요. 끓는 물에 데친 후 길쭉하게 썰어 주었답니다. 양파도 채썰어 놓고 팬에 식용유 약간 두르고 채썬 양파를 볶아줍니다. 그리고 햄을 넣고 고추장과 조청이나 물..
저는 쫀뜩하면서 부드러운 맛의 도토리묵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마트에서 묵무침을 해 먹을려고 도토리묵 한 모를 샀어요. 도토리묵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게다가 암예방, 중금속배출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죠. 이 도토리묵에 유채나물을 섞어 무침을 했어요. 유채나물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겉절이로 해 먹고 데쳐서 무침으로도 해 먹는다지만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 봤어요. 그럼 도토리묵과 유채나물을 곁들인 도토리묵야채무침 만들어 보죠.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재료 도토리묵 1모, 유채 1줌, 간장 1/2스푼, 액젓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매실액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쪽파,..
건강을 위해서 야채 섭취를 많이 해야 되지만 채소를 좀처럼 먹지 않는 아이들, 아니 어른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럴 때 여러 가지 야채를 섞어 반죽해 튀겨 먹는 야채튀김은 은근슬쩍 각종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영양 간식 중의 하나이죠. 밥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야채튀김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모아모아 채소튀김 시작합니다. 야채튀김 만드는법 재료 양파, 당근, 감자, 고구마, 튀김가루, 소금, 물, 식용유 양파 손질하여 채썰고, 당근은 껍질을 벗겨 4~5cm 길이로 썹니다. 감자 역시 껍질 벗겨 4~5cm 길이로 써는데요. 썬 즉시 찬물에 담급니다. 고구마도 있길래 썰어 준비하였어요. 이렇게 채소 몇 가지 준비했는데요. 이외에도 버섯 등 집에 있는 각종 채소들 아무거나 넣으시면 됩..
감자볶음이에요. 냉장고에 있는 햄을 처리할 겸 감자랑 같이 볶았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대단한 반찬은 아니지만 밥 먹을 때 은근히 젓가락이 많이 가는 초간단 반찬인 것 같아요. 만드는법 재료 감자, 햄, 피망(파프리카, 오이고추나 풋고추), 버섯, 식용유, 소금, 후추 감자 씻어서 껍질 벗겨 채썰어 놓았어요. 감자채를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체에 건져 물기를 뺍니다. 감자나 고구마처럼 전분이 많은 채소는 찬물에 담가 미끈거리는 기를 없애야 볶을 때 서로 들러붙지 않아요. 피망이나 파프리카, 고추는 반 갈라 씨부분을 도려낸 후 채썰어요. 참타리버섯이에요. 씻어 손으로 찢어놓았어요. 햄을 뜨거운 물에 데쳐서 채썰어 놓았어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 뜨겁게 달구어지면 물기를 뺀 채썬 감자를 넣어 ..
쌉사름한 도라지와 구수한 북어채의 만남. 보통 도라지 따로, 북어채 따로 새콤달콤하게 무치는데요. 이 두 가지를 한 데 섞어 무친 도라지북어채 무침입니다. 만드는법 재료 도라지, 북어채, 소금 실파, 고추장, 고운 고춧가루, 식초, 다진 마늘, 매실액(설탕), 다진 파, 참기름, 간장, 깨소금 껍질 벗겨진 도라지를 소금에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후, 쓴맛을 빼기 위해 물에 조금 담궈 놓습니다. 그리고 알맞게 찢어 놓아요. 북어포는 4cm로 잘라 가늘게 찢어 찬물에 살짝 씻은 뒤 물기를 꼭 짭니다.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다진마늘, 매실액(설탕), 다진 파, 간장 넣어 양념을 만들어요. 양념장 만든 상태입니다. 도라지와 북어채 한데 섞고 양념장 넣어 버무려요. 그리고 잘게 송송 썬 실파 넣고 깨소금..
갈증을 없애주고 몸의 부기를 빼주며 숙취 해소에 좋은 오이. 이러한 오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단히 양념에 무치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반찬이 한 가지 더 플러스 되죠. 그럼 완전 초간단 새콤달콤 오이초무침 만들어 볼께요. 재료 오이, 소금, 식초, 매실액(또는 설탕), 진간장, 참기름, 깨소금 오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둥글썰기 한 후, 소금 뿌려 밑간을 해서 둡니다. 소금으로 밑간해 둔 오이에 식초, 매실액(또는 설탕), 진간장 약간,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무칩니다. 오이무침 완성되었네요. 너무 초간단이라 올리기도 부끄럽네요.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오이 초무침. 아삭아삭 식감이 좋아 신선함이 느껴지고 통깨로 마무리하여 고소한 맛도 함께... 오이 하나만 준비되어 있다면 다른 부재료 없이 간..
조선호박으로 맑은 찌개를 끓여봤어요. 이런 찌개는 애호박보다 조선호박이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재료 조선호박, 바지락살, 양파, 사각어묵, 홍고추, 부추 참기름, 조선간장, 멸치육수, 다진마늘, 새우젓 재래시장에서 1통에 2500원에 구입했어요. 그렇게 많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마트에서 흔히 애호박만 보다가 조선호박 보니 왠지 새롭네요. 만드는법 그럼 호박찌개 한 번 만들어보죠. 호박 큼직하게 썰어 놓으세요. 저는 조선호박 반 개 정도로. 그리고 바지락살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다른 조갯살 아무거나 쓰시면 된답니다. 또 찌개에 넣을 양파 넙적하게 썰고, 사각어묵도 적당하게 썰어놓습니다. 어묵의 기름기가 걱정되신다면 뜨거운 물을 어묵에 붓거나 살짝 끓는 물에 데쳐 사..
이제 추석도 지났고 슬슬 밑반찬 준비해야 되겠죠. 명절에는 죄다 기름진 음식이라 이제 조금 깔끔한 맛을 느끼고 싶네요. 뭐를 만들까 잠시 고민하다가 비타민 C가 풍부한 고추로 '고추선'을 만들었어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 반찬을 '고추선'이라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지만 고추를 쪄서 양념을 한 것이라 아마도 '고추선'이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입맛 없을때 짭조름하게 밑반찬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그럼 '고추선', 아니 '고추간장무침'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한 번 만들어보죠. 만드는법 재료도 엄청 간단합니다. 재료 고추, 양파, 홍고추(또는 붉은피망이나 파프리카), 실파, 액젓(또는 조선간장), 깨소금, 물 맵지 않은 작은 고추 준비하여 찜판에 찌든지 아니면 끓는 물에 고추 넣은 그릇째 담가 잠깐 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