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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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솔솔, 패브릭액자 알록달록 벽걸이 만들기꼼지락 2012. 3. 28. 10:32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네요. 그동안 추위에 움츠려 있었던 만물이 소생하듯 여기저기 자연의 풍경은 왠지 활기차 보입니다. 봄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이제껏 겨울의 늪을 못 벗어나고 있다가 드디어 봄맞이 청소를 하였답니다. 우선 겨우내 겹겹히 쌓여 있던 먼지도 털고 이것저것 정리도 하게 되었는데요. 여기저기에서 발견된 천조각들. 그냥 버리기에는 왠지 아쉬워서 작은 천 자투리 모아 요요를 만들었어요. 요요로 만든 벽걸이에요. 사각틀을 만들고 요요를 만들어 이어서 테두리로 했어요. 만드는 과정 먼저 샴푸세트 등을 살 때 포장되어진 빳빳한 곽을 적당한 크기로 잘랐어요. 잘라놓은 사각틀에 맞게 천 두장을 준비합니다. 두 장 중 한 장은 제가 수실도 아닌 일반실로 듬성듬성 수를 놓은 게 있어서 그걸로 준비했어요.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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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스탠드형 미니 우체통, 실용성에 인테리어 효과까지~리뷰/생활용품 2011. 12. 22. 12:23
현관 한켠에 두어 인테리어 효과를 얻기 위해서 스탠드형 우체통을 구입했어요. 이제 크리스마스도 코 앞으로 다가왔고 옛날 이 맘때에는 정성스레 고른 카드를 보내기도 하고, 또 받기도 하면서 정겨움을 느꼈었는데요. 요즘은 그런 광경을 찾기란 점점 어려워진 것 같아요. 몇 날 며칠을 고민하면서 쓴 카드나 편지. 그 정성이 고스란히 받는 사람에게 전해지고 따라서 왠지 모를 따뜻함마저 느꼈었는데...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휴대폰에 이메일까지, 그야말로 초스피드 시대이죠. 편지를 받기까지의 설레임과 기다림의 정겨운 감정은 이제 아득한 먼 세상처럼 느껴지네요. 갑자기 우체통을 보니까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우체통을 구입한 첫번째 이유는 아무데나 두었던 우편물이나 고지서, 영수증 등을 보관하면서 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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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으로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꼼지락 2011. 12. 12. 09:58
버려지는 종이갑으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동생이 2년 전에 어디선가 얻어서 준 제법 많은 양의 볼펜이 있었는데 잊어버리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 꺼내어서 쓸려고 하니 아예 써지지 않네요. 일단 써지는 걸 가려내야 되겠다 싶어 하나하나 다 확인해 봤지만 글쎄 한 개도 못 건졌답니다. 모조리 사용불가. 처음부터 이 볼펜이 불량인지,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서 볼펜의 잉크가 말라서인지 어쨌든 쓰레기만 늘어난 셈이었죠. 일단 휴지통으로 들어가기 전에 볼펜이 싸여진 종이갑으로는 뭔가 만들 수 있겠다 싶어 조화꽃을 담을 꽃화분을 만들었어요. 만드는 과정 볼펜은 빼고 겉상자만 준비했어요. 이렇게 양 끝이 뻥 뚫린 기다란 사각 기둥인데요. 정육면체가 되도록 같은 길이로 가위로 잘라 놓았습니다. 그리고 잘라놓은 두 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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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괜찮을 듯.리뷰/생활용품 2011. 9. 30. 12:08
따끈한 차 한 잔은 저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휴식과도 같은 존재인데요. 저희 집에는 커피믹스랑 녹차티백을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보관해 두었다가 먹을 때마다 꺼내어 먹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왠지 귀찮기도 하여 커피와 차 티백을 보관할 수 있는 커피박스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이왕이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 선택한 카페테리아 커피 박스 하트클로버 제품이에요. 가격은 14800원. 색상은 핑크, 브라운과 그레이가 믹스된 색상, 블루 중 제가 선택한 것은 핑크에요. 사이즈는 가로 28.5cm, 높이 24cm, 폭 11cm로 그렇게 작은 크기는 아니에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 집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위에 덮여져 있는 뚜껑을 열어 커피와 차 티백을 넣을 수 있답니다.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