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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건어물 파는 코너에서 마른새우 구입할려고 보고 있으니 판매원이 밥 지을 때 섞어 먹으면 좋다고 쌀톳을 사라고 권유하길래 또 홀라랑 넘어가 버렸어요.

 

 

 

요게 쌀톳이에요. 말려서 찐 것인지, 쪄서 말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말려진 거라 우리가 알고 있는 생톳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이러한 톳은 일본인이 좋아하는 해조류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수출도 꽤 하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에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이 알려지면서 우리 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는 것 같아요.

 

 

 

간단하게 톳의 효능을 살펴보면 콜레스테롤 저하, 혈전을 풀어주고, 혈압강하에도 효과적이라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고, 칼로리도 낮은데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 효과에 변비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칼슘 함유량이 상당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으며, 풍부한 철분 함유로 빈혈예방에도 효과적인 해조류라고 해요.

 

 

 

그럼 이 쌀톳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요리법, 밥을 지어보겠어요. 밥솥에 쌀을 안쳤고요. 다음에 이 쌀톳을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밥을 조금 짓는거라 쌀톳 반 스푼 정도 넣었어요.

 

 

 

쌀톳이 들어간 상태, 중간중간 노란 빛깔이 보이는 것은 귀리에요.

어쨌든 이제 전기로 밥을 짓기만 하면 되겠죠.

 

 

 

요즘 세상 참 편리하지요. 전기만 꽂으면 전기밥솥으로 밥이 금세 지어지니 말이죠.

 

 

 

어쨌든 지은 밥을 주걱으로 한 번 떠 봤어요.

조그만 가루 같은 건톳이 밥을 짓고 나니 톳의 형태가 잡히게 되었어요.

 

 

 

밥 한 공기 떴습니다.

 

 

 

쌀톳을 넣은 밥, 어차피 톳은 해조류이니 바다향 가득한 밥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넣으나 안 넣으나 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군요. 비릴 것 같아 먹기를 꺼리시는 분이 있다면 그럴 걱정은 안 해도 되겠어요.

 

반대로 해조류 특유의 맛을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넣은 듯 안 넣은 듯 특별한 맛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톳의 영양을 챙길 수 있으니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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