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한캔 칼로리, 카페인 인산 카라멜색소 등 코카콜라 성분에 대해

옛날에는 목이 마르면 자연스레 음료수를 마셨어요. 특히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는 톡 쏘는 맛에 갈증을 해소시키는 것 같고, 또한 과식 후 마시면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아 즐겨 마셨는데요.

 

언제부터인가 탄산음료가 지나친 당분 함량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말에 자제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치킨 배달시키고 받은 캔콜라도 마시지 않고 냉장고에 뒀었는데요. 갑자기 콜라의 칼로리가 얼마쯤 될까 궁금해 콜라캔을 열심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245ml 용량의 캔콜라입니다.

 

 

 

먼저 콜라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있을까요? 표기된 원재료명 살펴보니 정제수, 액상과당, 백설탕, 이산화탄소, 카라멜색소, 인산, 천연착향료, 카페인(향미증진제)이 함유되어 있네요.

 

 

 

여기에서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당뇨를 초래할 수도 있고요. 또한 천연과당에 비해 혈액 속의 단백질 성분과 잘 엉키면서 혈관에 문제를 가져와 고혈압,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해요. 아울러 당분은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는 등 많은 부작용이 있지요.

 

 

 

그리고 콜라에 함유된 산미료인 인산의 경우에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 등 뼈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콜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의 경우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혈압과 심박수를 높일 수 있고요. 이뇨작용으로 몸속의 수분이 지나치게 배출될 수 있으며, 각성 효과가 있어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카라멜 색소는 콜라의 진한 갈색을 내는 색소의 일종인데요.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해서 유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지요.

 

 

 

다음 코카콜라의 영양 성분입니다. 콜라에 당분 외에는 별다른 영양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칼로리는 코카콜라 245ml 한 캔 용량의 경우 112kcal이군요.

 

 

 

이렇게 해서 콜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어요. 이뿐만 아니라 콜라는 치아건강에도 좋지 않지요. 치아색이 변색되고, 산도가 강해 치아를 부식시키기도 합니다. 어쨌든 주의해야 할 식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주위에 보면 콜라 중독으로 지나치게 자주, 그리고 많은 양을 마시는 경우를 봤습니다. 지나친 섭취는 여러모로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