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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도다리쑥국 맛집, 한산도회식당에서 봄철 별미 음식 도다리쑥국을 맛보며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4. 4. 29. 09:45반응형
통영하면 몇 가지 먹거리 음식이 떠오르죠. 그 중에서 봄철 별미 통영 도다리쑥국을 맛보고 싶은데, 맛집을 특별히 찾아보지 못해 그냥 무턱대고 통영 식당을 둘러보았는데요. 식당마다 도다리쑥국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어디에서 먹어야 할지 서성이던 중 한산도회 식당을 발견하였어요.
한산도 식당 들어가는 입구에요.
입구에 KBS '생생정보통'에 볼락매운탕이 방영된 적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실내에도 역시 커다랗게 볼락매운탕이 방송에서 소개되었다고 씌여 있네요.
벽에 걸려 있는 메뉴판이에요.
도다리쑥국이 10,000원이고요. 볼락매운탕도 역시 10,000원이네요.
어쨌든 도다리쑥국을 먹기 위해서 들어왔으니 도다리쑥국을 주문했답니다.
먼저 반찬이 차려졌어요.
무나물을 비롯한 나물류
파김치, 채소장아찌
호박버섯볶음, 파래무침
김치와 갈치젓갈, 저는 맛보지 않았지만 갈치젓갈이 짜지 않고 맛있다고 하네요.
부침개와 멸치볶음
그리고 밥과 함께 드디어 도다리쑥국이 나왔습니다. 맑은 국물의 도다리쑥국이에요.
국물 속에는 큼직한 도다리 토막이 들어 있어요.
먼저 따끈하고 뽀얀 국물 한 번 떠 먹어보았는데요. 시원하니 깔끔한 맛이네요.
도다리 살점은 달고 부드러워 입에 넣는 순간 스르르~
쌉싸름한 쑥, 먹는 순간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도다리쑥국, 봄에 맛볼 수 있는 별미인만큼 먹으니 봄기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국에 생선, 왠지 비릿할 것 같지만 전혀 비리지 않았고요. 쑥맛이 너무 강한 건 싫어하는데 도다리와 쑥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듯한 맛, 그래서 밥 한그릇과 함께 따끈한 국 한그릇을 싹 비웠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라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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