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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산청군에 갔는데 그 다음 날 16일이 산청읍 장날이라 아침에 시골장터 구경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고 보니 4월 16일은 세월호 침몰로 온 국민을 패닉 상태로 만든 그 날이죠. 산청장날을 구경하러 나선 이때만 해도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 상상도 못했어요.

 

 

 

그날 일어날 참사를 모른 채 나선 산청장 구경, 

아침부터 채소, 생선 등 온갖 것들을 팔기 위해 많은 분들이 나와 있네요.

 

 

 

푸릇푸릇 두릅, 취나물 등 봄나물에 생강, 감자 등 각종 채소도 나와 있고요.

 

 

 

알록달록 옷들도 판매하는군요.

 

 

 

생선도 보이네요. 바다를 끼지 않은 산청에서 보통 때는 생선 보기가 힘들 듯~

 

 

 

팔딱팔딱 미꾸라지도 있어요.

 

 

 

오랜만에 보는 튀각기계, 뻥 터지는 소리에 귀를 막고...

 

 

 

옥수수가 튀겨졌어요.

 

 

 

즉석에서 튀긴 옥수수튀밥, 먹을 기회 없을 것 같아 구입하였어요.

 

 

 

고소함이 가득, 흔히들 시중에서 사다 먹는 강냉이와는 다르네요.

이건 미국 등 수입산 옥수수로 튀긴 것이 아닌 국산 옥수수로 튀긴 것이에요.

 

 

 

찰옥수수를 튀긴 것이라는데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출출해서 먹은 국수 한 그릇!

부추, 숙주, 호박 등 각종 채소들이 듬뿍, 감칠맛 나면서 맛있어 한 그릇을 맛있게 비웠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겨운 시골장터 분위기, 이른 시간에 갔던지라 사람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지만 장터의 생동감은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어요. 참고로 산청읍 장날은 5일장으로 장날은 1일과 6일, 즉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 3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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