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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종류와 사용법, 지속시간과 농도에 따라 나에게 맞는 향수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으로 멋진 향을...정보/피부건강 및 뷰티정보 2011. 10. 6. 10:47반응형
사람들의 이미지는 외모나 언행 뿐만 아니라 그 사람에서 뿜어 나오는 향 또한 이미지를 결정 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향수는 점점 현대인의 자기만의 독특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향수도 종류나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니 기본적인 것이나마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지속 정도나 농도에 따른 향수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속 정도와 향료의 농도에 따른 향수의 분류
퍼퓸(perfume)
퍼퓸(perfume)은 향료가 15~25퍼센트 정도 함유되어 있어서 한 번 뿌리면 6~8시간 정도 향이 지속됩니다. 향이 가장 풍부하고 완성도가 높지만, 그만큼 향이 강하기 때문에 귀 뒤나 목, 팔목 등의 부위에 2~3방울 점을 찍듯이 바릅니다. 향이 강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몸이 차갑다고 느껴지는 경우에 퍼퓸을 사용하는 모험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드퍼퓸(Eau de perfume)
오드퍼퓸(Eau de perfume)은 퍼퓸과 오드코롱(Eau de cologne)의 중간 타입으로 제 2의 향수라고도 불립니다. 향료가 15퍼센트 정도 함유되어 있어서 퍼퓸에 가까운 지속성(4시간~6시간)과 향의 깊이가 있으면서도 퍼퓸보다 경제적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드뚜왈렛(Eau de toilette)
오드뚜왈렛(Eau de toilette)은 향료가 5~10퍼센트 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3~4시간 정도 향이 지속되어 비교적 지속시간이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오드뚜왈렛은 향수 제품들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류로 보통 체온이라고 느껴지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드코롱(Eau de cologne)
오드코롱(Eau de cologne)은 향료가 3~5퍼센트 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2~3시간정도 향이 지속됩니다. 향이 그다지 강하지 않고 지속 시간이 짧기 때문에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향수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에게도 무난합니다. 그리고 몸이 뜨겁다고 느껴지는 경우에 가벼운 오드코롱으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타입이 지성인 사람은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바로 이 오드코롱이 적당합니다.
향수의 사용법과 주의할 점
그러면 향수는 신체의 어느 부분에 뿌리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향수를 뿌릴 때에는 귀 뒤, 손목 안쪽, 가슴 안쪽 등 체온이 높은 곳과 혈관이 지나는 위에 뿌리면 향이 빨리 퍼지고 순한 향을 내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목의 맥박이 뛰는 부분에 향수를 뿌리면 박동할 때마다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향수를 뿌린 듯 안 뿌린 듯 상대방에게 튀고 싶지 않다면 무릎이나 발목, 목 뒤, 등 뒤에 뿌려 상대방이 향을 직접적으로 맡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겨드랑이 아래처럼 땀이 많이 나는 곳은 자칫 향과 땀이 섞여 불쾌한 향이 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또한 향수는 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를 섞으면 향과 향이 충돌해버려 뿌리는 것이 역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향수를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향수를 묻힌 솜이나 거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옷감의 안쪽에 뿌려 향을 즐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즉 향은 아래에서 위로 퍼지므로 재킷 안감이나 바지 밑단, 스커트 안쪽 밑단과 같이 움직이는 부위에 발라서 은은한 향을 풍기게 합니다. 하지만 안쪽이 아닌 겉옷에 뿌리면 향 입자 에센스가 자외선에 의해 변색되어 옷에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고, 향수를 옷감 안쪽에 뿌리는 경우라도 실크, 흰옷, 모피, 가죽 제품에는 직접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향기란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로 그 사람을 떠오르게 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합니다. 향수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향의 종류나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수도 있고 반대로 비호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때와 장소에 따라 적절한 향수를, 그리고 올바른 사용법으로 남에게 좋은 향기를 남겨 그 향기만으로 그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줄 수 있지 않을까요?반응형'정보 > 피부건강 및 뷰티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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