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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을 하다 보면 높온 온도일 경우에는 금방 타 버리기도 하고, 아님 온도가 너무 낮을 경우에는 시름시름 튀겨져 눅눅해지고 맛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과연 재료에 따라 알맞은 튀김온도는 어떻게 되고, 온도를 잘 모를 경우 알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식용유 재사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재료별 적당한 튀김 온도

 

채소튀김의 적정한 온도는 170도

튀김 기름의 온도를 잘 모를 경우 끓는 기름에 튀김물을 조금 떨어뜨려봤을 때 튀김물이 바닥에 가라앉았다가 올라오면 170도 정도입니다.

 

생선, 고기의 적정한 튀김온도는180도

튀김재료를 떨어뜨렸을 때 기름의 중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 180도 정도 입니다. 넣자마자 그냥 자작 튀겨지면 190도 이상입니다.

 

 

튀김기름, 끓인 식용유 재사용법

 

튀김기름, 한 번 쓰고 버리면 가장 좋겠지만 식용유를 가득 부어 한 번만 튀기고 버리기에는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두 번 정도는 재사용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런데 재료를 튀기고 난 후의 기름이라 각종 재료의 냄새가 배일 수 있지요. 특히 생선이나 해물류를 튀긴 경우에는 비린내가 배여 다음에 다른 재료를 튀기기에는 왠지 찝찝한데요.

 

이럴 때는 그 기름에 양파나 파 등 냄새가 강한 채소를 몇 개 넣어 튀겨준다면 기름에 남아있는 비린내, 잡내 등 각종 나쁜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런 후 거름종이나 거름망에 찌꺼기 등을 걸러 보관하여 재사용하면 됩니다.

 

단 재사용할 기름을 오래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 산화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재빨리 쓰는 것이 좋은데요. 며칠 사이에 튀김을 할 경우에는 뒀다가 다른 튀김요리에 재사용하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마냥 보관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그때그때 식용유를 사용해야 할 각종 볶음 요리 등에 활용하면 됩니다. 그러면 향신기름의 역할을 해 음식 맛을 더 높일 수도 있습니다.

 

 

적정한 튀김온도, 식용유 재사용, 재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튀김, 그리 건강에 좋은 음식은 아니지요. 하지만 고소한 튀김의 유혹을 벗어날 수 없어 자주 먹게 되는데요.

 

그런데 밖에서 사 먹는 튀김은 바삭하니 정말 맛있는데 집에서 해먹는 튀김은 왜이리 맛이 없을까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이는 튀김재료의 비법도 있겠지만 튀김기름의 온도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적정한 온도로 바삭하고 맛있게 튀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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