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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호수 한정식 맛집, 가수 최진희 사랑의 미로 퓨전 한정식 식당
    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5. 9.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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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해 있는 백운호수에 갔을 때 근처 한정식 맛집이 없을까 둘러보다가 가수 최진희가 운영하는 식당 '사람의 미로'라는 퓨전 한정식집이 보이길래 들어가게 되었어요.

     

     

     

    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백운호수, 최진희의 한정식당 사랑의 미로에요.

    3층 정도 되는 건물인 것 같은데요.

     

     

     

    1층에는 자판기가 놓여있는 대기실 겸 휴게실인 것 같아요. 식당은 2층 부터~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이렇게 최진희 사진이 걸려져 있네요.

     

     

     

    오픈 시간은 12시인데 12시가 안 된 시간이었음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어요.

     

     

     

    음식은 단품요리도 있고, 코스 요리도 있는데요. 이것저것 맛볼려면 코스로 시키는 게 낫지요. 코스 요리 메뉴로는 사랑의 미로, 카페에서, 물보라, 꼬마인형, 천상재회 등이 있는데 저희는 사랑의 미로를 시켰어요. 그러고 보니 코스요리명이 다 최진희씨 히트곡들이네요.

     

     

     

    어쨌든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어요. 먼저 녹두죽이에요.

     

     

     

    고소하니 맛있더더라고요.

     

     

     

    요건 버섯탕수육이에요.

     

     

     

    쫄깃한 식감에 마치 고기를 씹어먹는 듯한 느낌이에요.

     

     

     

    야채 샐러드에요.

     

     

     

    흑임자 소스가 곁들여져 있는데요. 달콤하고 고소하니 맛있네요.

     

     

     

    탕평채에요.

     

     

     

    탕평채는 맛이 조금 심심한 듯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좋지요.

     

     

     

    요건 새콤달콤한 양념의 회무침이에요.

     

     

     

    회무침의 회는 연어회네요.

     

     

     

    그리고 한정식에서 빠지지 않는 잡채에요.

     

     

     

    퍼지지 않고 꼬들꼬들, 잡채 맛은 어디에서 먹듯 그리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얼갈이와 열무가 섞인 김치에요. 처음에 먹을 때에는 맛이 싱거운 듯, 밋밋함이 느껴졌는데 먹다보니 짜지 않아서인지 자꾸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이건 연어회입니다.

     

     

     

    연어회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는 게 먹을만한 것 같아요.

     

     

     

    고추장 양념의 코다리에요.

     

     

     

    처음에는 당연히 찌기만 한 코다리찜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겉이 바삭한게, 아마도 쪄서 기름에 튀긴 듯해요.

     

     

     

    이건 돼지고기 보쌈이에요.

     

     

     

    양파무침과 곁들여 먹으면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지요.

     

     

     

    고소한 들깨탕이에요.

     

     

     

    들깨탕 속에는 쫄깃한 조랭이떡도 들어 있어요.

     

     

     

    오징어와 쭈꾸미가 들어있는 해물볶음이에요.

     

     

     

    구워서 볶았는지 약간 불맛이 나는 듯하고, 식감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에요.

     

     

     

    마지막으로 밥과 함께 된장찌개, 그리고 몇 가지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밥은 흑미와 콩이 섞여 있는 잡곡밥입니다.

     

     

     

    된장찌개에요. 된장찌개는 어느 식당에 가나 맛은 거기서 거기, 비슷한 것 같아요.

     

     

     

     

    밑반찬들입니다. 버섯볶음과 멸치볶음이에요.

     

     

     

     

    마른나물볶음과 깻잎지, 깻잎지는 짜지 않고 개운하더라고요.

     

     

     

    젓갈인데 역시 밥반찬으로 좋은 것 같아요.

     

     

     

     

    요것도 밑반찬들

     

     

    어쨌든 이렇게 해서 식사를 마쳤어요. 식사 후 커피라든지 간단한 차 종류 등 후식이 있었으면 좋았을 걸 같은데, 따로 후식이 제공되지는 않았어요. 물론 1층에 동전 넣어 뽑아먹는 커피 자판기가 있지만 조금 아쉬운 면은 있네요.

     

    하지만 가격대비 음식은 괜찮은 편인 것 같고요. 음식들이 짜지 않고 대체적으로 싱거운 편입니다. 아무튼 퓨전 한정식이니만큼 젊으신 분이나 어르신의 입맛에 그런대로 잘 맞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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