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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가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생기는 곰팡이, 이 시커먼 곰팡이는 보기에도 더럽고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죠. 그래서 지울려고 하면 또 막상 잘 지워지지 않는 게 곰팡이인 것 같아요.

 

특히 주방이나 욕실, 창틀 등 틈새를 막을 때, 벽면이나 타일 방수를 위해서 많이 쓰는 실리콘 부분에 곰팡이가 피면 그냥 세제로 문질러서 지우기는 무리입니다. 그럼 이러한 욕실, 화장실 등의 실리콘 곰팡이를 제거할 때 효과적으로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 제거법

 

 

욕실의 세면대 이음새입니다. 실리콘으로 처리되어 있는데요. 이곳에 시커먼 곰팡이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아마도 세안을 하는 곳이다 보니 물이 많이 튀어서인가 봅니다. 요것 볼 때마다 신경 쓰였는데 마음 먹고 한 번 지워 보기로~

 

 

 

실리콘에 붙어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락스가 필요한데요. 물론 천연재료를 이용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걸로 실리콘 곰팡이를 지우기는 무리입니다. 저는 시중에 파는 곰팡이 제거제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홈스타 곰팡이 싹입니다.

 

 

 

제품 뒷면 설명을 보니 락스와 세제 성분의 완벽 조합이라고 씌여 있네요. 이건 제품으로 안전하게 제조되었겠지만 집에서 락스 사용할 때에는 락스랑 세제 섞어서 사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어쨌든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실리콘 곰팡이 부분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 줍니다. 분무기인데 옆으로 분사되지는 않고 찍 나오는 타입이라 혹시나 눈에 튀거나 신체에 닿을 염려는 적을 것 같네요. 저는 락스 등 세제 사용할 때 눈에 튈까봐 제일 염려스럽더라고요.

 

 

 

곰팡이 부분에 뿌려 주었습니다. 액체의 색깔이 노란색이네요.

 

 

 

그런 다음 화장지로 곰팡이 부분을 덮을 텐데요.

두루마리 화장지를 길게 잘라줍니다. 실리콘으로 덮여진 폭만큼 접어주시고요.

 

 

 

곰팡이 제거제 뿌린 부분에 화장지를 붙여 주세요.

 

 

 

그리고 다시 화장지 위에 곰팡이제거제, 또는 락스를 뿌려줍니다.

 

 

 

못 쓰는 칫솔대나 소독저 등 막대기로 접착이 잘 될 수 있도록 눌러 줍니다.

 

 

 

이렇게 4~5시간 그대로 두세요. 그래도 곰팡이 제거제는 락스보다 냄새는 많이 나지 않네요. 락스는 정말 머리 아플 정도로 냄새가 많이 나는데..., 그렇다고 냄새가 아예 안 나는 것은 아니고 락스보다는 덜하다는 거에요. 따라서 꼭 환기는 시켜주세요.

 

 

 

이렇게 몇 시간이 흐른 후 붙여놓은 화장지를 걷어내었습니다. 짠, 신기하게도 검은 곰팡이가 지워졌네요. 한 번 지워본다 하면서 그대로 둔지가 꽤 되었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되어 안 지워지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웠는데요. 의외로 잘 지워지네요.

 

 

 

대체로 잘 지워졌지만 부분적으로 아주 깊게 핀 곰팡이는 잘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오래 방치한 제탓이겠지요. 몇 번 정도 더 해주면 완전히 깨끗해질려나..., 어쨌던 이 정도만으로도 만족, 검은 곰팡이가 지워지니 왠지 우울감도 함께 떨쳐지는 것 같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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