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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보니 벌레가 들끓네요. 특히 쓰레기통 안에 작은 날벌레들이 가득차 있어요. 그렇다고 쓰레기통 안에 약을 칠 수도 없고, 그냥 쓰레기통 뚜껑을 꼭 닫아 놓긴 하지만 뚜껑 열 때마다 몰려 있는 벌레들을 보자니 위생상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아 걱정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인 경우 작은 용량의 봉투를 구입해서 그때그때 버리니까 별 문제없는데요.
일반 잡쓰레기 넣는 쓰레기 봉투는 용량이 큰 걸 구입하였기에
이것 다 채울 때까지 기다리니 벌레들이 더 들끓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기나 벌레 퇴치에 좋다고 하는 계피 조각을 쓰레기통에 넣어 봤습니다. 마른 계피를 넣으니 계피향이 진하게 나지는 않네요. 그래서인지 날벌레가 퇴치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곰팡이를 지우기 위해서 사용한 곰팡이 제거제 묻은 화장지, 물론 버릴 때 비닐에 싸서 버리는데 미처 버리지 못한 화장지 조각이 있길래 그냥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그렇게 별 생각없이 있다가 쓰레기통에 뭘 버릴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글쎄 날벌레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더군요. 자연히 벌레퇴치가 된 셈이 되었어요. 그런데 벌레가 사라져 좋기는 하지만 이것 얼마나 독하면 들끓었던 벌레가 다 퇴치되었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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