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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 전조증상, 중풍 초기증상, 응급처치, 예방법은?
    정보/건강정보 2017. 10. 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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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면 질병에 대한 두려움은 커져만 갑니다. 걱정되는 질병이라 하면 암도 있겠고, 치매도 있으며 흔히들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한국인 최대 사망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문제가 되는 뇌출혈로 구분되어지죠. 저역시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뇌졸중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관심이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졸중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중풍 전조 증상, 뇌졸중 초기 증상

     

    ▶평소 한쪽 팔다리,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없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엄지나 검지, 그래서 물건을 잘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이유없이 자주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우며 구토, 매스꺼운 증상, 뒷목이 뻐근하기도 합니다.

    ▶발음이 불명확하고 말이 어눌해집니다.

    ▶열이 위로 치받는 듯하기도 하고, 얼굴이 자주 붉어집니다.

    ▶물건이 둘로 보이거나 눈이 침침해집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남의 말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이 잘 오지 않기도 하며, 이상할 정도로 잠이 많이 오기도 합니다.

    ▶건망증, 기억력이 감퇴되기도 합니다.

    ▶얼굴이 한쪽으로 쏠리는 듯하고, 안면이 마비되는 듯하기도 합니다.

    ▶딸꾹질이 이틀 이상 계속되기도 합니다.

    ▶안면근육과 눈근육이 잘 떨립니다.

     

     

    갑자기 쓰러졌을 때 대처법

     

    가족 등 가까이 있는 분이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졌을 때 당황하지 말고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뇌졸중은 얼마나 빨리 응급처치를 하느냐에 따라 뇌손상 정도가 달라지니 빠른 시간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응급연락을 취한 뒤 기다릴 동안 옷이나 넥타이, 벨트 등 조이는 것들은 모두 풀어주어 몸에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숨이 잘 통하도록 아래턱을 조금 위로 올려줍니다. 환자가 혼수에 빠져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꼬집어도 아무 반응이 없다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더 시급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뇌졸중 예방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요합니다.

    ▶갑자기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조절,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되겠지요.

    ▶짜고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을 삼가하고, 고혈압, 당뇨 등 원인질환을 잘 관리하도록 합니다.

    ▶넥타이나 스카프를 꽉 매지 않도록 하고, 목이 꽉 끼는 옷도 피합니다. 이유는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심장에서 나온 피가 동맥을 통해 머리로 이동한 후 정맥을 통해 몸으로 이동하는데, 넥타이 등을 꽉 맬 경우 머리로 올라간 피가 정맥을 통해 몸으로 돌아오기 힘들어지므로 뇌의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게 되고, 따라서 뇌졸중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갑자기 찬 공기를 쐬면 혈관수축으로 혈압이 오를 수 있습니다. 잠깐의 외출이라도 따뜻하게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풍(뇌졸중)의 전조증상, 예방법,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발병 후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는 질병이 뇌졸중이지요. 또한 치료가 되었다 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요. 따라서 무엇보다 뇌졸중은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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