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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도 덥지도 않은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더구나 좀 있으면 산은 알록달록 예쁘게 단풍으로 물들 테죠. 그래서 아마도 사계절 중 가을에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등산을 할 때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은 채 산행을 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산악 사고 1위가 실족 추락 사고인 만큼 등산화 선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KBS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방송한 올바른 등산화 사이즈 선택 요령과 등산화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등산화 고르기, 내게 맞는 크기의 등산화 고르는 법

 

등산화 끈은 묶지 않은 채 신발을 신은 뒤 발가락 끝을 앞으로 붙이고 섰을 때, 발뒤꿈치 뒤로 손가락 하나 정도의 크기가 들어갈 정도라면 적당한 등산화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손가락 하나의 두께가 약 1cm로, 본인 사이즈보다 10mm 정도 큰 사이즈의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만약 여유 있는 신발을 신지 않고 자신의 사이즈에 딱 맞는 신발을 신을 경우에는 하산할 때, 즉 산에서 내려올 때 발이 앞쪽으로 밀려 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 그렇다고 지나치게 너무 큰 등산화를 신을 경우에는 신발이 벗겨지기 쉬워 그에 다른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복사뼈가 아플 때 등산화 길들이는 법

 

등산화를 신고 있으면 특히 딱딱한 새 등산화를 신으면 튀어나온 복사뼈가 지속적으로 닿아 통증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패드를 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① 직경 4cm 정도 되는 얇은 패드를 도넛 모양으로 오립니다.

② 등산화 안쪽 복사뼈가 닿는 부위에 오려 놓은 패드를 붙입니다.

 

동그란 복사뼈 모양과 같이 패드를 도넛 모양으로 잘라 붙이면 그만큼 압력이 분산돼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등산화 관리, 건조법

 

등산화를 세척 후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서 말리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햇볕에 등산화를 장시간 말릴 경우 가죽 같은 경우에 균열이 생기고 변형이 오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밑창의 고무나 고무 합성 소재 부분의 경우에도 장시간 반복적으로 햇볕에 노출되면 역시 열이 가해져 변형이 일어납니다.

 

또한 고무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탄성이 떨어지고 틈이 생겨 마찰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끄러워 이런 등산화를 신고 산에 올랐을 때 추락 사고 등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말릴 때에는 그늘에서 건조시키도록 합니다.

 

 

등산화 관리법, 안전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간혹 산을 오를 때 일반 러닝화를 신고 등산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등산화는 꼭 갖추고 산행을 하셔야 되는데 무겁다고 꺼리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등산화는 산행 목적이나 난이도, 계절에 따라 중등산화, 경등산화, 암벽산행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험하지 않은 가까운 산을 오를 시에는 비교적 가벼운 경등산화 신으면 될 것 같아요. 어쨌든 올바른 등산화 착용으로 안전 산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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